동방철학원

▣순환상생循環相生⇨ 사주 중에 木. 火. 土. 金. 水 오행이 모두 구전俱全되어 生하고, 그 生함이 끊임이 없다 ◉순환상생이란 金生水⇨ 水生木⇨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식으로 生하여 고리 형(가락지 원형)으로 끝이 없이 회전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순환상생을 "생생불이生生不已"라고도 하고 또 그 生하는 뜻이 절대 패悖하지 않는다 하여 일명 생의불패生意不悖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 格은 "급신이지及身而止"와 대조적인 것인데, 이 순환상생이 生하여 행하다가 일진에 멈춰지면 급신이지及身而止라 하는 것이며, 그대로 일진에서 승화하여 제 바퀴를 돌아 원형으로 들어오면 순환상생 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수복지인壽福之人이 되는 것이며 부귀무궁하게 되는 것이다. ※순환상생이 생의불패인데 공명이 순수하여 ..

▣수화기제水火旣濟(주역 용어)⇨ 水와 火가 서로 도와 가면서 균형 이루는 것 ⦿水의 입장에서는 火가 있어 움직이고 火의 입장 에서는 水가 있어 폭발을 방지한다는 의미이다 ⦿한편으로 음양이 서로 교합을 하여 이루었다는 뜻인 가운데, 음양이 合을 할 경우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지는 형국도 된다 ⦿이미 건너간 것이니 형통함은 없고 바르게 해야만 이로울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좋게 될 것이나 나중으로 가면 갈수록 어지러워 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사주팔자 원국의 천간에 丙火가 있고 지지에 子水가 있는 것이다. ▬하늘에서 태양이 바다에 빛을 뿌리니 바다에서 아지랭이가 피어오르면서 수승화강지상의 대류활동으로 세상이 골고루 섞여서 살기 좋은 곳을 말한다. ▬향후에 아지랑이 중 일부는 구름이 돼 하늘로 ..

▣삼원갑자三元甲子(상원갑자上元甲子. 중원갑자中元甲子. 하원갑자下元甲子) ⦿태양계에는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 명왕성, 천왕성, 해왕성이 있는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목성~수성 5개의 별이 지구에 대해 지대한 자기적磁氣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행으로 木. 火. 土. 金. 水를 차용하여 운용하고 있다. ⦿木. 火. 土. 金. 水에는 陰과 陽으로 구분되어 10개의 천간(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이 있으며, 여기에 지지 12개를 만들어 60甲子를 만들었다. 그런데, 60甲子에는 上元甲子, 中元甲子, 下元甲子라는 것이 있다. ⦿이 원리를 살펴보면 태양계 별 중 멀리 있는 명왕성, 천왕성, 해왕성을 빼고 태양, 지구, 달, 木~水星까지 일직선상에 놓여 있는 시점이 있는데,..

▣자오쌍포子午雙包⇨ 子午가 상충일 뿐 아니라 水火상극이 되면서도 서로 잘 포섭하여 공존하고 싶어 하는 상태 ◉삼명통회에서 말하길 『子는 북극지원北極之垣으로 자미궁紫微宮이 되어 제좌帝座요 午는 단문端門으로써 그 子午는 제왕 소거지위所居之位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 子午가 공존하고 싶어 하는 배경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그 하나는 水.火가 서로 상충과 상극을 하면서도 木을 얻게 되면 水火가 기제지공旣濟之功을 세우려는 의욕이 있어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 제좌帝座의 단문端門으로써 좌위座位없는 단문이 소용없는 것이며, 또 단문 없는 제좌가 소용없는 것이므로 서로 쌍포雙包하여 소거지위를 잘 보합하자는 의도에서인 것이다. ◉자오쌍포는 서로 상충. 상극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이용하여 훌륭하게 되려는 점과 또 ..

▣상관견관傷官見官⇨ 상관이 정관을 보는 것인데, 만일 정관이 용신인 경우 그 용신이 깨지게 되는 것이다. 상관이 정관을 바로 옆에서 극할 경우에는 흉함이 배가 된다. 그러나 이때에도 상관이 용신이 되는 경우에는 무관하다 ※상관견관최난변傷官見官最難辯, 관유가견불가견官有可見不可見⇨ 상관이 정관을 보면 무조건 나쁜 것으로 보지만, 실은 이러한 것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난해한 것이다. 관성이 있어 무난할 경우가 있고, 있어서는 그러하지 않을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상관상진傷官傷盡⇨ 인성이 상관을 극제 함으로서 그 상관이 기진맥진 하여졌다는 뜻이다. ⦿火.土食傷格의 경우 일간 丙火나 丁火가 辰. 戌. 丑. 未月(식상)에 태어난 사주를 말하는데, 이때 월지 상관이 火氣를 머금은 조토燥土로서 타 오행과 合을 하거나 ..

▣삼기득위(三奇得位)⇨ 사주에 세개의 기이한 것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세개의 기이한 것은 십신중에서 정재, 정관, 정인으로써 가장 좋은 길신인 삼기三寄(정재․ 정관․ 정인)가 柱中에 좌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천간에 세개가 재,관,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뿌리가 있어야 제일 귀한 것이 된다. 三般貴物이라고도 한다. ⦿三奇에 대하여는 두 가지가 있는데, 흔히 甲. 戊. 庚 天上三奇, 乙. 丙. 丁 地下三奇, 壬. 癸. 辛 人元三奇의 三奇와 그리고 여기에서 말하는 정재․ 정관․ 정인이 구전俱全된 三奇가 있다 ⦿계선편에서 말하기를 ▬“男命신강(男命身强)에 우삼기遇三奇면 위일품지귀라(爲一品之貴)”라고 하였고, 그 소주에 말하기를 “三奇”란 甲, 戊, 庚과 乙, 丙, 丁 및 . 壬, 癸, 辛 하는..

▣살인상정殺刃相停⇨ 칠살과 양인이 서로 合하여 머물러 있다는 뜻 ⦿『經』에 말하기를 『살인殺刃이 쌍현균정雙顯均停이면 위지왕후位至王侯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양인이 왕하고 殺이 약할 때에는 그 양인이 세군歲君과 合하는 것을 大忌하고 沖 함은 무방하며, 반대로 양인이 약하고 殺이 강할 때에는 그 양인을 沖 함을 忌하고 合 세군歲君함을 喜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殺이 강할 때에는 그 殺을 合하거나 충 함을 모두 불길하게 보는 것이다 . ⦿그러므로 양인이 혐충합세군嫌沖合歲君』이라는 시결을 그대로 받아들여 약한 양인이나 강한 양인이냐를 막론하고 무조건 양인에는 혐충합세군이라 하여 약한 양인에 合세군해도 나쁘다, 충해도 나쁘다라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니 충해서 혐嫌할 때와 충해서 호好할 때를 가릴 줄 알아야..

▣살인상생殺印相生⇨ 칠살이 인수를 生하여 인수로 하여금 신약한 일간을 生하게하는 것을 말한다. ⦿殺은 나를 극하는 자요, 인수는 나를 生하여 주는 자인데, 殺은 나의 인수를 生하여 줌으로 殺과 인수가 동림 하여 있으면, 그 殺은 生에 탐이 나서 他를 극하지 않고 인수를 生하게 되니 (탐생망극貪生忘剋) 그 殺은 오히려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때에 그 殺을 "살인상생"이라고 한다. ⦿가령 丁卯日에 癸卯時라 하면 丁日의 인수는 卯요 時上 癸水는 殺로써 자좌自坐 卯木을 生하고 卯木 인수는 丁火 나를 生하니 이것이 바로 "살인상생"이 된다. ⦿우리가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 살인상생과 관인상생이 다르다는 점이다. 그중 살인상생은 이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고, 관인상생이란 柱中 정관이 인수를 ..

▣부성입묘夫星入墓⇨ 관성이 묘궁墓宮에 들어 있다(女命) ⦿관성이 묘궁에 들어 있다는 뜻은, ▬가령 甲. 乙木 일간인 경우, 관성(夫星)은 庚. 辛金이 되고 이 庚. 辛金의 묘궁은 丑土가 되는데, 이 경우 柱中에 辛丑이 있으면 이를 부성입묘라 한다 ▬이에 따라 丙. 丁火 일간이(水 관성)⇨ 柱中에서 壬辰을 만나거나, 戊. 己土 일간이(木 관성)⇨ 柱中에서 乙未를 만나거나 庚. 辛일간이(火 관성)⇨ 柱中에서 丙戌을 만나거나 壬. 癸水 일간이(土 관성)⇨ 柱中에서 戊辰을 만나는 것을 모두 부성입묘라고 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木의 묘는 未, 火의 묘는 戌, 水의 묘는 辰, 金의 묘는丑 으로써 木. 火. 金. 水 의 음양을 구분치 않고 일률적으로 사용 한다 ⦿이와 같이 부성입묘는 남편이 무덤으로 들어간다는..

▣복음살伏吟煞(일명 전지살轉止殺) ⦿복음살은 일주와 연운이 같은 것이다 자신의 일주는 60년 만에 한번 찾아오므로, 60년에 한번 만나게 된다 이외에 일지와 같은 지지 또는 연지와 같은 지지가 연운에서 오는 경우에도 복음살이라고도 하며(自刑의 관계) 한편 일지와 충이되는 오행이 오는 경우는 반음살이라고도 한다 (子水 일지일 경우 午火年) ※ 이외에 乙未 일주의 경우 복음년이 되는 乙未年 중에서도 未月과 충이 되는 달(丑月)이 오면 흉함이 더욱 심하게 된다 ※또한 복음 월과 복음 일도 참고를 하는 것이 좋다 ⦿복음살은 마치 자신이 두 명인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殺로서 이 殺이 들면 고민과 갈등이 매우 심해 진다 ※한편으로 잘 구르던 것이 멈춘다는 뜻을 지니고 있어, 전지살轉止殺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