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철학원

봄의 한가운데 따사로운 봄햇살을 맞으며 상담을 하다가 짜투리 시간에 동네 한바퀴를 돌며 휴식을 취하는 여유를 ....... 길가에 허리를 굽혀 눈여겨 보아야 보이는 조그맣고 깜찍한 야생화를 만나고 짧은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꽃마리 소개] ■꽃말: 나를 잊지 마세요, 나의 행복 ■용도: 무침용, 약용, 양조용 등 요약 통화식물목 지치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아시아가 원산지로 아시아 온대와 난대지역 및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잣냉이’라고도 불리며 들이나 습기가 있는 밭둑, 길가에서 자란다. 식물 전체에 복모가 있으며, 잎 모양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다. 꽃은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태엽처럼 풀리면서 개화한다. 이른봄 해가 잘 비치는 양지에서 몇 개체씩 모여 핀다. 봄에 어린순을 ..

깊은 산지의 계곡 주변에서 자란다. 높이 10-20cm, 잎은 3개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며, 작은 잎의 끝은 칼로 자른 모양으로 가운데가 오목하다. 3월중순에서 5월하순 사이에 꽃이피며, 꽃은 보통 잎보다 먼저 나와 피고, 지름은 15-20mm 정도로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잎에 붉은색 줄이 뚜렷하며 국내에서 자생하는 괭이밥들 중에서는 꽃이 가장 크다.

산지의 계곡으로부터 높은 곳까지 습기가 많은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15-20cm,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으며, 잎은3개로 1-2회 갈라진다. 2월하순에서 5월하순사이에 개화한다. 꽃은 지름 3-4cm 정도로 줄기끝에 1개씩 달리며 포잎은 3장으로 각각 3개로 깊게 갈라진다.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이 8-13장으로 많아서 다른 바람꽃들과 구분이 된다.

산지의 숲 가장자리, 경사진 곳에 자란다. 높이 10-25cm, 뿌리가 굵고 옆으로 뻗는다. 3월초순에서 4월초순 개화하며, 꽃의 크기는 3-4cm 정도로 드물게 향기가 있다. 늘푸른 잎으로 월동을 하며,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고 전남지역과 제주지역에 특히 흔하다. 보춘화(報春花)는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 의미이며 춘란(春蘭)이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25cm, 덩이뿌리가 있으며,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이 3갈래로 가늘게 갈라진다. 3월하순~5월중순 개화, 꽃의 지름은 10~15cm 정도이며 꽃받침잎은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진다. 주로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으며 지리산과 설악산 등지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산자고는 양지바른 야산이나 풀밭등에 자라는 봄꽃이다. 높이는15-30 cm이고, 잎은 2장이 나며, 흰빛을 띤 녹색으로 털이 없고, 꽃줄기 윗부분에 선형의 포가 2장 달린다. 3월중순에서 5월초순 사이에 개화하며 꽃의 지름은 4-5 cm정도로 꽃줄기 끝에 1-3송이가 위를 향해 달린다. 꽃잎의 뒷면에 자주색 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