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진/야생화갤러리 226

꽃마리

봄의 한가운데 따사로운 봄햇살을 맞으며 상담을 하다가 짜투리 시간에 동네 한바퀴를 돌며 휴식을 취하는 여유를 ....... 길가에 허리를 굽혀 눈여겨 보아야 보이는 조그맣고 깜찍한 야생화를 만나고 짧은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꽃마리 소개] ■꽃말: 나를 잊지 마세요, 나의 행복 ■용도: 무침용, 약용, 양조용 등 요약 통화식물목 지치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아시아가 원산지로 아시아 온대와 난대지역 및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잣냉이’라고도 불리며 들이나 습기가 있는 밭둑, 길가에서 자란다. 식물 전체에 복모가 있으며, 잎 모양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다. 꽃은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태엽처럼 풀리면서 개화한다. 이른봄 해가 잘 비치는 양지에서 몇 개체씩 모여 핀다. 봄에 어린순을 ..

큰괭이밥

깊은 산지의 계곡 주변에서 자란다. 높이 10-20cm, 잎은 3개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며, 작은 잎의 끝은 칼로 자른 모양으로 가운데가 오목하다. 3월중순에서 5월하순 사이에 꽃이피며, 꽃은 보통 잎보다 먼저 나와 피고, 지름은 15-20mm 정도로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잎에 붉은색 줄이 뚜렷하며 국내에서 자생하는 괭이밥들 중에서는 꽃이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