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상관견관(傷官見官)과 상관상진(傷官傷盡)

경덕 2020. 6. 24. 10:42

 

 

상관견관傷官見官 상관이 정관을 보는 것인데,

만일 정관이 용신인 경우 그 용신이 깨지게 되는 것이다.

 

상관이 정관을 바로 옆에서 극할 경우에는 흉함이 배가 된다.

그러나 이때에도 상관이 용신이 되는 경우에는 무관하다

 

상관견관최난변傷官見官最難辯, 관유가견불가견官有可見不可見

상관이 정관을 보면 무조건 나쁜 것으로 보지만,

실은 이러한 것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난해한 것이다.

관성이 있어 무난할 경우가 있고,

있어서는 그러하지 않을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상관상진傷官傷盡 인성이 상관을 극제 함으로서

그 상관이 기진맥진 하여졌다는 뜻이다.

 

 

⦿.土食傷格의 경우 일간 丙火丁火

. . . 未月(식상)에 태어난 사주를 말하는데,

 

이때 월지 상관이 火氣를 머금은 조토燥土로서

타 오행과 을 하거나 형. . . 해로 파극 되지 않으면서

 

주 내에 (관성)가 없거나, 있어도 아주 미약한 경우 상관상진 이라고 한다.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사주 내에 식상()이 왕성한데 관성()이 있으면 식상()으로 여금

관성() 정면으로 상극하게 됨으로서 대단히 불리하게 되는데,

 

만일 이때에 사주 내에 습토가 존재하면 조토를 자연스럽게 억제 할 수있으므로

사주 내 관성()을 보거나 운로에서 들어오는 관성()을 만나도 무방하다. 

 

⦿이렇게 상관상진이 된 사주팔자의 일간이 신왕하고 인성과 재성을 겸비하면

귀격인데, 이는 인성()으로 하여금 상관을 억제하고 재성으로 흡수하여

상관의 흉의를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와는 달리 상관이 정관()을 보고 재성이 없으면 상관견관의 성질을

모면할 수 없어 수많은 재화가 속출한다

 

⦿결론적으로 상관과 정관은 상극하는 오행으로 사주 내 상관이 길신이면

정관을 보지 말아야 좋고, 정관이 길신이면 상관을 보지 말아야 좋은데,

원국에서 상관과 정관이 서로 다투고 있다면 필히 재성으로 소통시켜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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