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복음살(伏吟煞)

경덕 2020. 6. 17. 13:47

복음살伏吟煞(일명 전지살轉止殺)

 

⦿복음살은 일주와 연운이 같은 것이다

자신의 일주는 60년 만에 한번 찾아오므로, 60년에 한번 만나게 된다

이외에 일지와 같은 지지 또는 연지와 같은 지지가 연운에서 오는 경우에도

복음살이라고도 하며(自刑의 관계)

 

한편 일지와 충이되는 오행이 오는 경우는 반음살이라고도 한다

(子水 지일 경우 午火年)

 

이외에 乙未 일주의 경우 복음년이 되는 乙未年 중에서도

未月과 충이 되는 달(丑月)이 오면 흉함이 더욱 심하게 된다

 

또한 복음 월과 복음 일도 참고를 하는 것이 좋다

⦿복음살은 마치 자신이 두 명인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로서

이 들면 고민과 갈등이 매우 심해 진다

 

한편으로 잘 구르던 것이 멈춘다는 뜻을 지니고 있어,

전지살轉止殺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복음살이 들면

그 해는 고민과 갈등할 일이 많이 생기며,

자신의 잘못으로 가까운 사람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탓에 혼자

속을 끓이며 힘겨워 하는 경우가 많다.

하던 사업이 망해 자신을 믿고 보증을 서준 지인에게 빚을 떠 안기

되는 등 채무 관계에 있어 피해를 보게 되며,

심하게 작용하면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신병에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복음살이 든 해라고 해서 이러한 불행이 다 찾아오는 것은 아니라

길신으로 작용하느냐 흉신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지게 된다.

 

복음살伏吟煞의 복음은

다시 시작하자, 새롭게 바꾸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인생살이를 천지신명에게 고하,

지금과는 다른 인생을 설계하게 된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도 있다.

 

, 살아오면서 업을 갚기 위해 선행을 많이 하고 덕을 쌓은 사람에게는

으로도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도록 길신으로 작용하여 복록을 더하게 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많이 행했다면

그 업보에 따라 天災가 찾아와 불행해 진다

 

이처럼 자신이 평소에 행한 대로 돌아오는 것이니,

마음씀씀이가 고왔다면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행운에서

年干支와 같은 干支를 만나면조상 궁에 문제가 생기고

月干支와 같은 干支를 만나면부모. 형제 궁에 문제가 생기고

日干支와 같은 干支를 만나면부부 궁에 문제가 생기고

日干支가 천극지충天極支沖이 되면무서운 부부갈등이 발생

時間支와 같은 干支를 만나면자녀 또는 아랫사람에 문제가 발

 

⦿원국의 지지에 있던 글자가 행운에서 오면

원국의 지지에 있는 글자는 꿈틀거린다. 한다

 

원국의 특정 지지는 운에서 오는 그 지지와 같은 해, , 날에 한다

 

지지가 寅木일 경우, 寅木의 지장간에 있는 甲木 정기가 한다.

물론 여기인 戊土나 중기인 丙火하기는 한다

 

甲木이 재성인 경우 재성이 하고,

甲木이 관성인 경우 관성이 하는 등 해당 육신이 하게 된다

 

같은 오행이 올 때는 自刑(수리, 정리)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 하는 것은 , , 등이 올 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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