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상론사주학 11

丙이 壬을 만나면: 강휘상영(江暉相影)

사전적 의미를 보면 "江暉相映(강휘상영)"을 십간(十干)중 壬水가 丙火를 보는 사주,반짝이는 강물위에 태양이 떠 있어 더욱 아름답다는 뜻"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통 壬水와 丙火가 만나면 壬剋丙으로 접근하는 것이 사주추명의 일반적인 접근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壬과 丙이 잘 만나면 아름다운 조합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이른 새벽에 바다에서 수평선을 힘차게 뚫고 불끈 솟아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는 그 기분을 연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황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丙은 태양이고, 壬은 어둠이고 호수이며 바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태양은 어둠을 뚫고 올라올 때의 일출과 황혼에 바다로 떨어지기 직전의 일몰모습이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듯이 陰陽의 조합에서도 그 아름다움은 ..

상론사주학: 癸水

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癸水] ■癸+甲 -癸는 木을 키우고 싶어 하지만 그것은 단지 자기 생각일 뿐이다. -내리는 비는 甲을 키울 수 없다. -비가 내리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비가 와서 병충해가 더 많아져 오히려 힘들어진다. -내린 비가 땅에 고이면 이 물(壬水)로 나무는 자랄 수 있다. -땅에 고이거나 흐르는 물이 壬이다. 癸+戊=壬 ■癸+乙 -나는 새는 비가 오면 날지 못하고, 꽃은 비를 맞아 처량해진다. -癸가 乙을 키..

상론사주학: 壬水

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壬水] ■壬+甲 -壬이 甲을 떠다니게 하고 甲은 壬을 먹고 자란다. -壬이 甲을 길러 준다. 水生木이다. 木이 자란다. ■壬+乙 -壬이 乙을 만나도 마찬가지다. -키워 주면서 띄워 주는 역할도 한다. -두 글자를 읽으면 임을 →인물, 인물이 좋다. -핸섬하거나 똑똑하다. ■壬+丙 -壬이 나무를 길러 주는데, 태양이 뜨면 더욱 좋다. -망망대해에 태양이 있다. 새로운 일 시작, 출발이다. -壬은 태양에 의해 ..

상론사주학: 辛金

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辛金] ■辛+甲 -신(辛)갑(甲)하다. 즉 심각하다. -킬로 木을 도려내고 있어 木은 피곤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심각하게 된다. ■辛+乙 -날아가는 새를 화살로 잡아 버린다. 사냥한다. -재물을 잡는다. ■辛+丙 -丙이 辛을 만나면 본분을 망각하고 돌아다닌다. -이것도 역시 여자이면 남자에 빠져서, 사랑에 빠져서, 하여간 뭔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구설, 시비를 동반한다. ■辛+丁 -보석..

상론 사주학: 庚金

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庚金] ■庚+甲 -甲이 庚을 만나 쇠뭉치에 박살난다. -이것이 庚이 甲을 박살내는 것이다. -재물을 다스리지만 재물이 박살난다. 偏財를 지킬 수 없다. ※偏財: 유동의 財, 뒤에 갚아야 할 財(빚) ※偏官: 당장 갚아야 할 財(빚) ■庚+乙 -새가 새장에 갇혔다. 庚이 乙을 통제한다. -온전한 재물을 가진다. ■庚+丙 -丙이 庚을 보는 것과 같다. -庚은 과실로 보고 해석을 하면 편하다. -조후 개념이 들어..

상론사주학: 己土

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己土] ■己+甲 -밭(정원)에 큰 나무가 있는 형태이다. 己가 甲을 딱 묶어 버린다. -꽉 잡아서 길러 주는 것이다. 甲은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 -甲은 안정된 상태를 이루었다. -己는 甲으로 인해 힘들어진다. ■己+乙 -己가 乙을 묶지는 못한다. 己, 乙, 巳 모양이 유사하다. -己, 乙, 巳는 모두 한집안 사촌이다. -이 글자들이 모여 있으면 ‘교접한다’라고 보기도 한다. -날아가던 새가 밭에 내려 앉아..

상론사주학: 戊土

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丙火] ■戊+甲 -甲+戊와 비슷하다. 戊가 甲을 키워준다. -깊은 산, 큰 산에 나무 한 그루 심어 놓은 상태이다.(禿山孤木) 영험한 나무이다. -사주에 甲, 戊가 있으면 머리가 맑다. 총명하다. 총기가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큰 학자일 수 있고 한의사. 승려 큰 스님이 되기도 한다. -한칼 쓰시는 스님, 영험하신 분이다. -무속인이 길을 걷기도 한다. ■戊+乙 -꽃병에 꽃을 꽂아 둔 상태로 꽃을 키운..

상론사주학: 丁火

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丁火] ■丁+甲 -甲에 의해서 丁이 힘을 얻는다. 도움을 받는 것이다. -처음에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불이 붙으면 지속성 있게 불을 지펴준다 甲은 장작이 된다. -여기에 庚이 있으면 甲을 쪼개어 주므로 더욱 좋다. ■丁+乙 -乙에 의해서 힘을 얻는다. -지푸라기라 처음에는 불이 확 일어난다. 하지만 지속성이 없다. ■丁+丙 -丙이 丁을 봤을 때와 마찬가지로 둘 중 하나는 가야 한다. -떨어져 나간다. -..

상론사주학: 丙火

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丙火] ■丙+甲 -丙이 甲을 生해 주고 있다. -木生火가 아니고 丙育甲(火生木). -내가 보람을 느끼고 일을 하게 된다. ■丙+乙 -甲과 마찬가지이다. 乙이라는 꽃을 키워준다 -날아가는 새에게 길을 밝혀준다. ■丙+丙 -하늘 中天에 해가 두 개 떠 있다. -화창하게 밝기는 하나 서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럴까 저럴까 하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丙+丁 -태양이 뜨면 달이 들어가야 되고, 달이 뜨면 ..

상론사주학: 乙木

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乙木] ■乙+甲 -乙은 날아다니는 새, 새가 나무(甲)를 만난 것이다. -나무를 만나서 둥지를 틀고 정착을 한다. -따라서 이사한다. 이동한다. 동지를 튼다. ■乙+乙 -새 두 마리가 날아간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제비 두 마리가 어우러진다. -乙은 巳와 유사성이 있다. -乙乙도 되지만 巳巳 이런 모양도 된다. -‘어우러진다, 사랑한다, 교미한다’는 의미가 있다. ■乙+丙 -丙에 의해 乙이 큰다. -乙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