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 701

병자일주(丙子日柱): 병자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丙子日] 丙火는 태양, 연료, 전기. 방사선등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만물을 밝히는 화려함과 뜨거운 열정이 있고 子水는 번식과 번영, 시작과 처음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 그러므로 화려하고 꾸미기를 좋아하고 성적 욕망도 강하게 작용한다. 성격은 비밀이 없이 모든 것을 드러내고 매우 현실적이며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적은 것에 집착해서 타인의 눈살을 찌프리게도 하는데 정작 큰 것에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익에 눈을 가려서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언변이 뛰어나니 설득력도 남다른데 木火가 있고 金이 두개만 있으면 천하에 說服하지 못할 사람이 없으며 巨富가 될 소지가 대단히 크다, 다만 丙火의 기질처럼 시작은 불 같은데 용..

을해일주(乙亥日柱) 을해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乙亥日] 乙木은 화초이며, 새를 의미하기도 하고 어디서나 잘 어울린다. 甲목의 껍질을 뚫고 솟아나는 가녀린 새싹에 비유할 수도 있다. 亥는 만물의 혼을 끌어안고 다음생을 싹틔우려는 기질을 머금고 있으며 풍요의 상징, 희생제물등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성격은 겉보기에는 온화해 보여도 굽힐 줄 모르는 의지가 있다. 사주에 寅, 巳가 있으면 배신을 당하기 쉽고 형벌을 받을 소지도 있으며, 사고 수술수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천성이 학문을 좋아하고 어질기 때문에 구원받는다, 子와 申이 있거나 丙, 辛이 있어도 구원 받는다. 천성이 풍류를 즐기려는 乙木 새싹이 청순함으로 인하여 잘못된 일에 물들지 않고 정직하고 외곬으로 나간다. 강한 자존심을 굽히고 고개를 숙여 겸손하면 크게 명셩을..

갑술일주(甲戌日柱): 갑술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甲戌日] 봄기운인 갑목과 늦가을의 기운 술토가 함께 하는 일주로써,초봄의 생명력과 늦가을의 수확결실의 기운이 함께 있다. 그래서 매사가 결실의 기운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품이 원만하고 재물인연도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일주는 자유분망해서 한곳에 몰입하기 쉽지 않으나, 의욕은 넘친다. 갑목의 기운은 풍부한 감정으로 낭만을 즐기는 성품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낭만적인 성품으로 처음에는 호감을 갖게 하지만 나중에 미움을 살 수도 있으므로 불끈 솟아오르는 기질을 잘 다스려야 길하다. 의로운 용기는 좋은데 지나친 면이 있고 이해심과 사려도 깊지만 약간 덤벙거리는 기질 때문에 재난을 당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의 결점을 고치고 차근차근 살아가면 말년이 아름답다. 결혼, 부부운은 부부간에 고운정 ..

계유일주(癸酉日柱): 계유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癸酉日] 癸水는 추운 겨울에 해당하며 봄을 그리워하고 酉金은 열매를 맺게하며 이별의기운이 감도는 기질이 있다. 금생수로 암반수, 깨끗한 물, 옹달샘등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일진이다. 성격은 한번 마음 먹으면 끝까지 성취하고야 마는 욕망이 대단한 편이다. 하나를 배우면 열가지를 써먹는 재주가 있으며 박학다식한 것 같으면서도 실속이 없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사람과 사귐에 있어서도 이해타산이 매우 빠르다. 예술적 재능도 뛰어나고 문학성도 있다. 손재주도 비상해서 한번 보면 잊지 않고 써먹을 수 있는 천부적인 두뇌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무슨 일이든 다른 사람에게 맡겨도 안심하지 못해서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린다. 癸水는 어디든 스며드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이익이 되는 곳에 참여..

임신일주(壬申日柱): 임신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壬申日] 壬水는 성질이 검고 흐르는 기질이 있으며 정력이 강한 성질이 있다. 申金은 庚金의 응집력을 계승해서 부지런히 만물을 완성하는 구실을 한다, 그래서 임신일에 태어난 사람은 정력가이자 피부가 검은편에 속한다.예술성, 임기응변, 재치가 뛰어나 수단도 좋은 반면 때에 따라서는 간교할 수도 있다. 또한 水와 金은 차가운성질도 있어서 몸도 마음도 냉정해지기 쉽다. 임신일에 태어나고 土가 많으면 출세욕에 명예를 손상할 수 있으며 허약증세로 자리에 눕기를 좋아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어질 수 있다. 金이 많으면 간, 담도 나쁘고 식욕이 없어서 목이 마른다. 성격은 지나친 지혜가 오히려 운명을 해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지혜를 감추고 모자란 듯이 묵묵히 일만 차근차근 해나가면 크게 성공한다.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신미일주(辛未日柱): 신미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辛未日] 성격은 인정이 많으면서도 냉정하기 쉽고 자존심이 무척 강하다. 신미일주로 이름을 날린 사람중에는 두보(杜甫)가 있다. 이태백과 쌍벽을 이루는 시인이다. 일지에 있는 편인에서 오는 영감을 충분히 제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일지의 인성에서 발산되는 직관력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도 있을 듯 하다.월에 酉가 있으면 비애에 젖기 쉽고 감상적이어서 잘 웃고 잘 웃는다, 그래서 신미는 정도 많고 한도 많다고도 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마음의 결정을 내리며 막무가내로 밀어부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내심 불안하고 초조해서 근심에 싸이곤 한다, 젊은 시절에는 밖으로 나돌기를 좋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할 우려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수행지심이 지극히 필요하며 자신..

경오일주(庚午日柱): 경오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庚午日] 경은 단단한 금속처럼 응결시키는 정기가 있으므로 만물을 실하게 하고 오화는 따뜻한 불빛에 해당한다. 이사람의 성격은 언변에 조화가 있고 능수능란하게 처세도 잘 하는데 음성에 힘이 있고 아름다워서 다른사람의 호감을 산다. 그리고 경우가 밝고 일을 반듯하게 잘 처리한다. 결점은 오화가 양기를 몰아내고 음기를 받아들이려는 기질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심하게 미워하거나 이룰 수 없는 이상을 동경해서 방황하며 불로소득을 꿈꾸는 경우가 많다. 특히 水가 강하면 예술성이 있는 반면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기 더욱 쉽다. 무슨 일이든 꼼꼼하지 못하고 낭비가 심할 수 있으며 좋은 음식을 찾아 먹으면서 즐기고 놀고 싶은 욕망도 강하다.특히 유흥에 빠질 소지가 다분하며 돈놀이나 계모임을 좋아하다가 크게 실패하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