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未日] 성격은 인정이 많으면서도 냉정하기 쉽고 자존심이 무척 강하다. 신미일주로 이름을 날린 사람중에는 두보(杜甫)가 있다. 이태백과 쌍벽을 이루는 시인이다. 일지에 있는 편인에서 오는 영감을 충분히 제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일지의 인성에서 발산되는 직관력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도 있을 듯 하다.월에 酉가 있으면 비애에 젖기 쉽고 감상적이어서 잘 웃고 잘 웃는다, 그래서 신미는 정도 많고 한도 많다고도 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마음의 결정을 내리며 막무가내로 밀어부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내심 불안하고 초조해서 근심에 싸이곤 한다, 젊은 시절에는 밖으로 나돌기를 좋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할 우려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수행지심이 지극히 필요하며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