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酉일] 乙木이 땅에서 솟아오르는 연약한 새싹과 자유로워 속박을 싫어하는 성격과 의리와 신용, 신통력과 날카로움을 의미하는 酉金이 만난 형국이다. 물상적으로 살펴본다면 단단한 바위를 부드러움으로 뚫고 올라온 화초이며 풀이며 곡식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만큼 끈질긴 생명력과 강력한 생존욕구가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어려움을 통과한 乙木이기에 웬만한 어려움을 끄덕없이 이겨내는 돌파력과 강인한 힘을 구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무척 여리고 나약할 듯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이일주는 많은 풍파를 이기고 올라온 노련한 지혜와 고집과 굳은 신념을 갖춘 중후한 인격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일지의 유금이 도화작용도 일정부분 유념하여야 한다. 이부분은 예술적 감각등 감각이 뛰어나다고도 할 수 있으나 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