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관살병용(官殺竝用)

경덕 2020. 5. 4. 09:48

 

관살병용官殺竝用을 모두 병용하여 쓴다는 것

 

계선편에서는 "세월 시중에 대파는 관살이 혼잡이라(세월시대歲月時大

관살혼잡殺官混雜)"하여 관살이 혼잡되어 있으면 대단히 싫어하므로

거살유관去殺留官 또는 거관유살去官留殺을 환영하는데,

이곳에서는 그와는 달리 도리어 관살이 혼잡 되어 있음을 병용하여

대길 하다고 반론을 들고 있다.

 

 

은 궁통보감 八月 庚金論 주에서 말하고 있는데

그 학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八月 庚金은 월원月垣이 고금固金으로써 庚金의 양인이 병령하고 있다.

가 최고로 강예剛銳하여 있고 때는 심추深秋로써 바야흐로 한기가 점진하고 있다.

 

 

고로 모름지기 . 을 병용하게 되는데, 丁火로써는 庚金을 하야()하고

다시 丙火는 태양지기 이므로 한기寒氣를 해제하게 되는 것이니

이로써 관살 .을 병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법은 경험에서 얻은 것으로써 오직 본서에만 이것을 발명하여

쓰고 있으므로 별종명서別種命書에는 없는 바이다."라고 기록 되어 있다.

 

이렇게 병용하는 곳에 형. 충이 없을 것 같으면 출장입상出將入相으로

직개충신直介忠臣이 되어 필위극품지귀必爲極品之貴라고 하였다.

 

신왕지격에는 殺官을 병용하여 유품대귀를 수하신지(身旺之格

殺官用 有品大貴 雖何信之)신왕한 격에는 殺官을 병용하여 품계가 대귀함이 있음을 누가 어찌 믿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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