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거류서배(去留舒配)

경덕 2020. 5. 2. 09:22

 

거류서배去留舒配할 자는 하고, 할 자는 하고,

짝이 되는 자는 짝을 지어 . 이 잘 조정되어 있다는 뜻이다.

 

거류서배하는 자, 하는 자, 서배(짝 짓는 것)하는 자로써

三者가 있어야 된다.

 

다시 말하여 이 둘에 이 하나라던가 아니면 이 둘에 이 하나라던가,

이렇게 三者로 구성되는 것인데,

 

이나 중에 하나는 충 또는 극을 당하여 하고,

관살 중 또 하나는 합이 되어 있,

또 관살 중 하나는 머물러 있는 경우를 말하여 거류서배라고 한다.

 

이와 관련,

거관유살이나 거살유관은 이 거류 2종으로써 성립 되었지만

은 서배가 하나 더 있어 3종으로 이루어 는 것이 차이점인 것이다.

 

 

따라서 조정이 잘못된 은 관살이 셋씩이나 있어 관살 혼잡하기 때문에

신약하여 살중신경(殺重身輕)으로 파란만장과 고액이 연첩되는 것이며,

 

女命은 중가(重嫁) 삼가(三嫁)로 일신이 부정(不停) 될 것은 사실이지만

이 거류서배가 잘 이루어진 사주는 그 官殺조정이 잘 이루어져서

도리어 부귀하고 복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辛亥年 丙申月 甲寅日 癸酉時의 경우

연간 辛金 官월간 丙火丙辛合으로 배필이 되었고(서배),

월지 申金 殺일지 沖去 시켰으며(),

시지 정관 酉金만이머물러() 있게 된다

 

이는 분명 .이 짝하고, .이 충거 하고, 시지 하고 있어

거류서배가 된 것이다.

 

이런 사주에 대해 여자의 경우, 관살이 셋이나 있다하여

여러 번 개가 한다고 단정을 내려서는 큰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거류서배는 분쟁조정이라 명변중경에 부귀를 자각이라(去留舒配

紛爭調整 明辨重輕 富貴自覺)거류서배는 분쟁을 조정하는 것이라

밝게 무거움과 가벼움을 분별함에 부귀를 스스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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