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서술하는 象論은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설진관 명리학 야학신결”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 적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이론이 오행의 이치와 맞지 않는다 할 것이나. 깊이 연구해 보면 실로 감탄을 금치 못할 고급 법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학신결의 상론사주학의 개괄 본문 중에서-
[癸水]
■癸+甲
-癸는 木을 키우고 싶어 하지만 그것은 단지 자기 생각일 뿐이다.
-내리는 비는 甲을 키울 수 없다.
-비가 내리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비가 와서 병충해가 더 많아져 오히려 힘들어진다.
-내린 비가 땅에 고이면 이 물(壬水)로 나무는 자랄 수 있다.
-땅에 고이거나 흐르는 물이 壬이다. 癸+戊=壬
■癸+乙
-나는 새는 비가 오면 날지 못하고, 꽃은 비를 맞아 처량해진다.
-癸가 乙을 키우고 싶어 하지만 그것도 자기 생각일 뿐이다.
※癸 日干인 사람은 키우려고 한다. 그래서 선생님이 많다.
사회에서 상담해 주는 사람도 癸 日干이 많다.
그런데 결실은 올라오지 않는다.
癸는 열심히 하지만 나무를 못 키워 준다.
물론 클 수 있는 방법은 있다. 癸에 흙 戊가 오면 壬이 된다.
壬은 甲, 乙을 키워 준다.
癸가 제대로 하려면 戊○ 大運, 戊○生 이런 사람들과 동업을 하면 잘 된다.
사주는 이렇게 보는 것이다. 인연도 이렇게 본다 ※
■癸+丙
-태양이 뜨면 비가 들어가고 비가 오면 태양이 들어간다.
-공존할 수 없는 관계이다.(丙-丁, 癸-丙)
-떨어져 있어야 본분을 다 할 수 있다.
■癸+丁
-癸는 가만 있는데 丁이 와서 스스로 죽는다, 朱雀投江(주작투강).
-癸 일간 남자가 있으면 나는 가만있는데 丁年生 여자가 와서 추근댄다.
-가만히 있는데도 돈이 들어온다. 즉 가만히 옆에서 보면 얼렁뚱땅 노는 것 같은데도 돈을 번다는 것이다.
-그래서 癸 입장에서는 財라는 측면에서는 괜찮다.
■癸+戊
-癸가 戊를 만나면 沃土(옥토)가 된다. 기름진 땅이 된다.
-뭔가 일을 하려고 한다. 큰 산이 비를 막는다.
-戊가 癸를 만나도 沃土가 된다.
-戊가 癸에 의해 淨濟(정제)된다,
■癸+己
-부드러운 땅에 비가 내리면 땅이 패인다.
-癸에 의해 己가 난타 당한다.
-戊를 만나는 것과 비슷하지만 일을 그르치는 면이 있기 때문에 戊를 만나는 것 보다 좋지 않다. 이것은 沃土가 되는 것이 아니다.
■癸+庚
-庚에 녹이 슨다. 병이 생긴다. 누명을 쓴다.
-짙게 구름 낀 날의 비, 계곡의 안개
■癸+辛
-辛에게 녹이 슨다. 병이 생긴다 누명을 쓴다.
-비와 서리가 함께 내린다. 비구름.
■癸+壬
-비가 와서 강물을 구정물로 되게 한다.
-壬은 癸로 인해 일(사고)을 일으키는 사람이 된다.
※壬 日干은 잔잔한 사람인데 癸라는 비가 내려서 땅에 있는 온갖 찌꺼기들이 다 올라온다. 壬 日干에 時干이 癸이면 자식 때문에 속 터진다.
■癸+癸
-癸와 癸가 만나면 장마비가 된다.
-장대비로 癸의 힘이 더욱 강해진다.
-癸의 병폐가 더욱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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