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서배去留舒配⇨ 去할 자는 去하고, 留할 자는 留하고,
짝이 되는 자는 짝을 지어 殺. 官이 잘 조정되어 있다는 뜻이다.
◉거류서배”란 去하는 자, 留하는 자, 서배(짝 짓는 것)하는 자로써
三者가 있어야 된다.
◉다시 말하여 殺이 둘에 官이 하나라던가 아니면 官이 둘에 殺이 하나라던가,
이렇게 三者로 구성되는 것인데,
殺이나 官 중에 하나는 충 또는 극을 당하여 去하고,
관살 중 또 하나는 합이 되어 있고,
또 관살 중 하나는 머물러 있는 경우를 말하여 거류서배라고 한다.
◉이와 관련,
거관유살이나 거살유관은 官과 殺이 거류 2종으로써 성립 되었지만
이 格은 서배가 하나 더 있어 3종으로 이루어 는 것이 차이점인 것이다.
◉따라서 조정이 잘못된 命은 관살이 셋씩이나 있어 관살 혼잡하기 때문에
신약하여 살중신경(殺重身輕)으로 파란만장과 고액이 연첩되는 것이며,
女命은 중가(重嫁) 삼가(三嫁)로 일신이 부정(不停) 될 것은 사실이지만
이 거류서배가 잘 이루어진 사주는 그 官殺조정이 잘 이루어져서
도리어 부귀하고 복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辛亥年 丙申月 甲寅日 癸酉時의 경우
▬연간 辛金 官은⇨ 월간 丙火와 丙辛合으로 배필이 되었고(서배),
월지 申金 殺은⇨ 일지 寅이 沖去 시켰으며(去),
시지 정관 酉金만이⇨ 머물러(留) 있게 된다
▬이는 분명 年.月이 짝하고, 日.月이 충거 하고, 시지 官이 留하고 있어
거류서배가 된 것이다.
▬이런 사주에 대해 여자의 경우, 관살이 셋이나 있다하여
여러 번 개가 한다고 단정을 내려서는 큰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거류서배는 분쟁조정이라 명변중경에 부귀를 자각이라(去留舒配
紛爭調整 明辨重輕 富貴自覺)⇨ 거류서배는 분쟁을 조정하는 것이라
밝게 무거움과 가벼움을 분별함에 부귀를 스스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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