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전이불항(戰而不降)

경덕 2020. 7. 16. 09:06

전이불항(戰而不降)칠살과의 전투에 임하여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항복하지 않는다

 

이 전이불항이란 칠살과의 싸움에서 양인으로 合殺하여 정전시켰다가

전세가 불리하였을 때 쓰는 말인데, 본래 싸움이란 승패를 가리는 것이므로 싸우면 승리를 거둬야 할 것은 두말한 나위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전세가 불리했을 경우 죽음이냐 항복이냐 두 가지를 놓고

택일해야 할 때에, 강하고 용감한 자는 죽음을 택하는 것이나

약하고 비겁한 자는 항복을 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말하는 것은 항복을 택하지 아니하고 죽음을 택하는 문제를 다루는 것인데,

그 죽음을 택하는 자는 강하고 용감한 자라고 하였은 즉,

그 강하고 용감한 자는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사주에 신강한 자를 말하는 것이며,

또 신강자란 비견겁 즉 다시 말하여 양인 또는 비견. 인수 등으로

신주(身主) 高强함을 말하는 것이다.

 

반드시 양인은 과 같이 하여 성패가 크게 정하여지는 것이므로 칠살과 양인

殺刃이 상정(相停)되어야 위지왕후(位至王侯)라 하여 크게 성공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은 위무지인(威武之人)으로 이라 하였고

양인은 자암성(紫暗星)으로써 주직(誅職)을 관장하여 위무지기(威武之器)

이라 하여 이 살인상정을 권도쌍현權刃雙顯이라고도 표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양인이란 비겁성이 되므로 身柱가 고강하여 절대 고분 고분 항복을

아니하고 강력히 주장을 시종관철 시키려는 이 있기 때문에

전이불항이란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전이불항에 입업건공이요 살인균정에 명제안탑이라.(戰而不降立業建功이요 殺刃均停名題雁塔이라).전이불항에 업적을 세우고 을 이룸이요, 칠살과 陽刃이 함께 그침에 이름을 안탑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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