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정신포만(精神飽滿)

경덕 2020. 7. 13. 14:14

 

정신포만精神飽滿사주의 생기가 내 몸으로 집중되어 있다.

 

일주 즉 내 몸이 쇠약하여 병이 들어 있으면 그 정신도 혼미하여지는 것이고,

내 몸이 건강하면 그 정신도 건전해지는 법이요,

 

또 정신 육체가 모두 건전하면 무슨 일을 하던 염증이 나지 않는 법이요,

또 염증이 나지 않는 일은 능률이 오르는 법이니 항상 몸은 건강해야 한다

 

 

그런데 그 일주 건전이 곧 정신포만인 것으로

그 정신이 포만하여야 그 주체의식도 강하여 남의 관제[官制(관살)]

받아도 도리어 그것을 충고로 하여 성공하는 것이며,

 

또 처재(妻財)를 관제하여도 그에게 말려들지 않고 능히 감내 할 수 있는 것이고,

남에게 공덕을 주어도(상관식신) 절제를 능히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니

 

일주 건왕 즉 정신이 포만하여야

큰 지도급의 인물이 될 수 있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정신이 포만되지 못하고 정신 기근이 들을 바에는 차라리 심히 쇠약하여

내 주의 주장 즉 내 정신을 포기하고 從財 하거나 從殺. 從兒 함이 좋은 것이다.

 

그리고 정신포만은 일주 고강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데,

그 고강이 비견.겁으로 고강이냐, 인수로 고강이냐가 다른 것으로서

여기에서는 후자의 인수로써 고강된다고 할 수가 있다

 

이는 인수 즉 어머니를 삼종(三種)으로 구별하는데

一曰나를 낳아 주시고 젖먹여 키워주는 어머니(人母 生母 인수),

二曰교육시켜 주시며 종교적 정신적으로 키워주시는 어머니(天母 정신 인수)

三曰나의 잠자리와 보금자리로 포용하여 주시는 어머니(地母주택 인수)로써

인수는종교요 정신교육이요 또 생모요 주택이 되는 것이므로

정신포만이란 인수로써 신강을 이루어지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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