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명암부집(明暗夫集)

경덕 2020. 6. 8. 11:00

명암부집明暗夫集 출현된 과 암장된 이 사귀여 모여 있다는 뜻.

 

⦿이라 함은천간에 투출된 것이고,

이라 함은지지에 암장되어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부집이라 함은 관살이 집합되어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명암부집이란총칭 "천간에 투출된

지지(지장간)에 암장이 많이 집합되어 있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女命에는 명암부집이 되면 대기大忌하게 되는데

이와 같이 명암부집이 되어 있으면 明夫暗夫가 교집되어 있다는 뜻으로

가정을 가지고 생활하는 夫君(明夫)과 연정으로 맺어(暗夫)이 집합 되었다 하여 그 품행이 단정치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본부本夫 해로를 못하고 여러 번 개가하여

여러 夫君 섬겨야 한다.

 

⦿고로 이 을 놓은 女命 여러 번 개가 하거나 아니면 사연私戀을 맺어

출입이 빈번하게 되므로 자기의 불행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사회적으로도 풍기질서를 문란 시키기 쉬운 사주 격이다.

 

⦿그러나 거류서배去留舒配가 잘 되어 있으면 반귀反貴하게 된다.

거류서배去留舒配 직역 하면 가버리거나 머뭄, 흩어지거나 짝을 이룬다

뜻으로, 본문에서의 의미는 천간과 지지에 있는 많은 관살이

잘 통제가 되면 불미한 것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명암부집하니 난봉빈분하고 동가서가에 낙루의금이라(明暗夫集 鸞鳳頻分

東家西家落淚衣襟)드러난 남편과 감추어진 남편이 모여 있으니

난새와 봉황(부부)이 자주 나뉘어지고

이집 저집에 살며 눈물이 옷과 소매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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