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관과마明官跨馬⇨ 천간의 관성이 지지의 재마財馬로부터 生을 잘 받고 있다는 뜻
⦿“명관”이라 함은⇨ 천간에 투출된 官을 말하는데,
천간에 출현한 자를 明이라 하고 지지에 장축된 자를 暗이라 한다
⦿그리고 “과마”란 뜻은⇨ 말위에 올라 앉았다는 뜻인데,
이곳에서 “마”라함은⇨ 午火를 칭함이 아니요 財馬(재성)를 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명관과마라 함은⇨ 천간에 투출된 관성이
지지의 재성 위에 올라 앉아 있다는 뜻이다.
※계선편繼善篇에서 '록마동향祿馬同鄕' 이라 하여 록마를 해석하고 있는데,
그 祿은 관록으로써 官을 지칭하고 그 馬는 財馬로써 財를 지칭하는 것인데
이곳에서도 그와 같이 馬를 財로 해석하는 것이다
⦿명관과마는 어떠한 사주를 말하는 것인가?
▬官은 財生官 하므로 인하여 財에 根하여 존립하고 있기 때문에
財가 없으면 그 官은 장구히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 정연한 이치다.
▬그런데 명관과마는 지지에 財가 있어 官을 생하고 官은 출현하여 있기 때문에 그 官이 크게 성공할 것이 사실이다.
▬고로 女命에 "명관과마明官跨馬면 부주증영夫主增榮(남편의 영화가 늘어난다)"
이라고 위경론渭涇論에 기록되어 있다.
▬물론 男命에서도 신강관약身强官弱인 경우 그 官이 財에 根하고 있으면
크게 작록을 얻게 된다는 것은 다시 두말할 나위가 없다.
⦿“명관明官이 과마跨馬하니 유등부인有等婦人이요, 부명자수夫明子秀하니
부영자귀夫榮子貴라⇨ 밝은 官이 말을 타고 있으니 기다리는 부인이 있음이요,
지아비는 밝고 자식은 빼어나니 남편은 영화롭고 자식은 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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