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통명木火通明, ①⇨ 금수상관격金水傷官格의 풀이와 유사
⦿木 일주가 신강 할 때 火를 용신으로 쓰는 가상관用 命造
⦿木이 火를 生함으로서 火가 밝게 되는 것으로서,
봄철의 甲. 乙木(신왕)이 火(식상)를 용신으로 삼는 경우이다
※일부에서는 봄철의 甲. 乙木은 목화통명으로 풀이를 하지 않고
건록격일 경우에만 목화통명으로 인정하지만,
일반적으로 봄철의 甲. 乙木이 火를 볼 때는 목화통명으로 평가
※겨울나무가 火를 용신으로 삼는 것은 목화통명이 아니고
한목향양寒木向陽이라고 한다
⦿봄의 木 일간이 재성(土)이나 관성(金)을 만나지 못하였을 때,
식상(火)으로 설기를 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격국에서는 설기가 태과하면 귀하지 못하게 되지만 봄의 木 일간은 설기가 태과하여도 귀하게 된다
⦿목화통명과 비슷한 해석으로 금수상관金水傷官이 있는데,
가을의 金 일간도 水를 만나면 설기가 태과하기 보다는 귀하게 된다
※자평진전에서는 木이 火를 만나면 밝아지고,
金이 水를 만나면 영롱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봄철의 木 일간이 火를 만난 목화통명격(신강사주)은 관성(金)을 보면 해로우나,
가을의 金 일간이 水를 만난 금수상관격은 관성(火)을 보더라도 해롭지가 않다
※다른 상관격은 관성이 있으면 불길하지만,
금수상관격만은 사주가 워낙 한랭하기 때문에 관성(火)을 반긴다(조후차원)
▣목화통명②⇨ 신왕한 木 일주가 火를 만나 잘 세정泄精하는 상태
⦿목화통명이란 木.. 火 상관에서 나온 말인데,
그 상관에는 가상관과 진상관이 있다.
비견, 겁재나 인수가 왕 한 상관은 가상관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렇게 왕신견화旺身見火를 목화통명이라고 말하는 것이며
반대로 식신, 상관이 왕 하여 일주 弱으로써 견화見火함을 "목분비회木焚飛灰"
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둘은 상대가 되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똑 같은 木火 상관이면서도 신약, 신강에 따라
그 2가지가 달라지는 것인데,
身(비견, 겁재)이 왕 하여 火를 生하면 그 불은 환하게 빛날 것이지만
身(비견, 겁재)이 弱하고 火가 왕 하면 그 나무가 불에 태워 들어가
마침내 재가 되는 이치인 것이다.
◉그리고 또 丙. 丁火 일생이 견목見木하여도 목화통명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일간이 약했을 경우
그 木(인수)이 일간을 生火하여 매화재염晦火再炎으로
그 빛을 發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 역시 목화통명의 理는
잘 통하여 그렇게 말하여도 잘못은 아니지만
▬보통 목화통명이라고 말하면 木 일간의 見 상관을 말함이요,
火 일간의 見 인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하고
또 앞에 말한바 있는 목분비회木焚飛灰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왜냐하면 목화통명에는
목왕화부족木旺火不足으로써 火운에 대발복하는 것이나,
목분비회木焚飛灰에는 반대로 목쇠화왕木衰火旺으로써
火운이 오면 생명이 다 하게 되는 것이므로
똑같은 木. 火관계 이지만 이상과 같이 전부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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