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목화통명(木火通明)

경덕 2020. 6. 3. 14:04

목화통명木火通明, 금수상관격金水傷官格의 풀이와 유사

 

⦿일주가 신강 할 때 를 용신으로 쓰는 가상관用 命造

 

⦿함으로서 가 밝게 되는 것으로서,

봄철의 . 乙木(신왕)(식상)를 용신으로 삼는 경우이다

 

일부에서는 봄철의 . 乙木은 목화통명으로 풀이를 하지 않고

건록격일 경우에만 목화통명으로 인정하지만,

일반적으로 봄철의 . 乙木를 볼 때는 목화통명으로 평가

 

울나무가 를 용신으로 삼는 것은 목화통명이 아니고

한목향양寒木向陽이라고 한다

 

⦿봄의 일간이 재성()이나 관성()을 만나지 못하였을 때,

식상()으로 설기를 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격국에서는 설기가 태과하면 하지 못하게 되지만 봄의 일간은 설기가 태과하여도 귀하게 된다

 

⦿목화통명과 비슷한 해석으로 금수상관金水傷官이 있는데,

  가을의 일간도 를 만나면 설기가 태과하기 보다는 귀하게 된다

자평진전에서는 를 만나면 밝아지고,

를 만나면 영롱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봄철의 일간이 를 만난 목화통명격(신강사주)은 관성()을 보면 해로우나,

을의 일간이 를 만난 금수상관격은 관성()을 보더라도 해롭지가 않다

다른 상관격은 관성이 있으면 불길하지만,

금수상관격만은 사주가 워낙 한랭하기 때문에 관성()을 반긴다(조후차원)

 

목화통명②⇨ 신왕한 일주가 를 만나 잘 세정泄精하는 상태

 

⦿목화통명이란 .. 상관에서 나온 말인데,

 

그 상관에는 가상관과 진상관이 있다.

비견, 겁재나 인수가 왕 한 상관은 가상관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렇게 왕신견화旺身見火를 목화통명이라고 말하는 것이며

반대로 식신, 상관이 왕 하여 일주 으로써 견화見火함을 "목분비회木焚飛灰"

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둘은 상대가 되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똑 같은 木火 상관이면서도 신약, 신강에 따라

2가지가 달라지는 것인데,

 

(비견, 겁재)이 왕 하여 하면 그 불은 환하게 빛날 것이지만

(비견, 겁재)하고 가 왕 하면 그 나무가 불에 태워 들어가

마침내 재가 되는 이치인 것이다.  

 

그리고 또 . 丁火 일생이 견목見木하여도 목화통명이라고 하는데,

것은 일간이 약했을 경우

(인수)이 일간을 生火하여 매화재염晦火再炎으로

 

그 빛을 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 역시 목화통명의

잘 통하여 그렇게 말하여도 잘못은 아니지만

보통 목화통명이라고 말하면 일간의 상관을 말함이요,

일간의 인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하고

또 앞에 말한바 있는 목분비회木焚飛灰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왜냐하면 목화통명에는

목왕화부족木旺火不足으로써 운에 대발복하는 것이나,

목분비회木焚飛灰에는 반대로 목쇠화왕木衰火旺으로써

운이 오면 생명이 다 하게 되는 것이므로

 

똑같은 . 관계 이지만 이상과 같이 전부 달라지게 된

 

'사주명리 > 사주명리용어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록축마(背祿逐馬)  (0) 2020.06.12
명암부집(明暗夫集)  (0) 2020.06.08
명관과마(明官跨馬)  (0) 2020.06.01
모자멸자(母慈滅子)  (0) 2020.05.28
귀문관살  (0) 202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