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방조설상(幇助泄傷)

경덕 2020. 6. 13. 09:42

방조설상幇助泄傷 사주에서 방하고, 하고, 하고, 한다는 뜻이다.

 

약한 일간을 비견겁으로 돕는 것이요,

인수로써 돕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방조자에 한하여 사용하는 용어이지,

강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용어이다.

 

강한 일간의 를 설설洩泄시키는 것이고,

강자의 힘을 극제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므로

설상 강자에 한하여 쓰는 것으로서 약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약자는 방조幇助하고 강자는 설상泄傷시켜

중화의 도하는 것이 사주 용신 정법의 근본 정신인 것이다.

 

그런데 약자의 원인은 . 으로써 설기되어 있거나

아니면 . 으로 휴수되어 있는 까닭이요,

 

한편으로 강자의 원인은 비견겁으로써 방신幇身하였거나

아니면 인수로써 생조가 되어있는 까닭인데

 

그 강약의 성분을 가려 방조설상幇助泄傷하는 사대원칙이 있는 것

인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이 법은 사주첩경 권 4에서 설명한 외의

아주 중요한 제정용신법인 것이다)

 

가령 일주가 왕하고 柱中.이 무기할 경우

그 일주를 식상으로 설기시키면 剋官하여 관성이 손상되는 것이고,

으로 작용하면 비겁의 힘이 제거된다.

 

이런 때는 관성의 부족을 보하여 일주를 극제 함이 옳고 설기시킴은

해롭다. 즉 간단히 말하여 신왕에 . 이 미약한 경우

. 으로 작용하는 것이고 . 으로 쓰지 않는다.

 

柱中에 불견재관不見財官으로 비견겁으로 만국滿이 되어

일주가 왕상旺相 하였을 경우이때 을 쓰면 비견겁과 격전이 되어 유해 하니 설기시켜 씀이 기세가 순하므로 유리하다.

 

재성이 중첩하여 일주가 쇠약하였을 경우

인수로써 함은 탐재괴인이 되어 나를 할 수 없어 흉하기

때문에 비견겁으로써 재성을 제거하며 일주의 부족함을 보하여야 되는 까닭에 방지즉길幇之則吉하게 된다

 

일주가 柱中 관살이 교가되어 있음으로써 쇠약하였을 경우

비견. 으로 대응 하려고 하면, 비견겁과 관살은 극이 되는 것이므로

하여 무정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때에는 인수로써 하는 것이 좋다

 

그럴 경우 관살은 인수를 하는 법이므로 하여 살인상생으로써

내 몸을 생조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방지즉흉幇之則凶이요

조지즉길助之則吉이 되는 것이다.

 

즉 간단히 말하여 관살로써 신약한 경우 비견겁으로 방신幇身 함은 흉하고, 인수로써 관살을 생화시켜 생조 함이 유리하다.

 

형전형결에 명변손보하라. 손보유공이면 부귀비상이나 손보에 유해면

재명을 난성하고 형처극자로 기고미휴라(形全形缺 明辨損補. 損補

有功 富貴非常 損補有害 財名難成 刑妻子 其苦未休)형전형결에

밝게 손상과 보탬을 분별하라. 손보에 공이 있으면 부귀가 비상하나 손보에 해가 있으면 재산가란 이름을 이루기 어렵고 처를 해치고 자식을 극함으로 그 고통이 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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