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명관과마(明官跨馬)

경덕 2020. 6. 1. 10:13

명관과마明官跨馬천간의 관성이 지지의 재마財馬로부터 을 잘 받고 있다는 뜻

 

⦿명관이라 함은천간에 투출된 을 말하는데,

천간에 출현한 자를 이라 하고 지지에 장축된 자를 이라 한다

 

⦿그리고 과마란 뜻은말위에 올라 앉았다는 뜻인데,

이곳에서 라함은午火를 칭함이 아니요 財馬(재성)를 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명관과마라 함은천간에 투출된 관성이

지지의 재성 위에 올라 앉아 있다는 뜻이다.

 

계선편繼善篇에서 '록마동향祿馬同鄕' 이라 하여 록마를 해석하고 있는데,

祿은 관록으로써 을 지칭하고 그 財馬로써 를 지칭하는 것인데

이곳에서도 그와 같이 로 해석하는 것이다

 

⦿명관과마는 어떠한 사주를 말하는 것인가?

財生官 하므로 인하여 하여 존립하고 있기 때문에

가 없으면 그 은 장구히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 정연한 이치다.

 

그런데 명관과마는 지지에 가 있어 을 생하고 은 출현하여 있기 때문에 이 크게 성공할 것이 사실이다.

 

고로 女命"명관과마明官跨馬면 부주증영夫主增榮(남편의 영화가 늘어난다)"

이라고 위경론渭涇論에 기록되어 있다.

 

물론 男命에서도 신강관약身强官弱인 경우 그 하고 있으면

크게 작록을 얻게 된다는 것은 다시 두말할 나위가 없다.

 

⦿명관明官이 과마跨馬하니 유등부인有等婦이요, 부명자수夫明子秀하니

부영자귀夫榮子貴밝은 이 말을 타고 있으니 기다리는 부인이 있음이요,

지아비는 밝고 자식은 빼어나니 남편은 영화롭고 자식은 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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