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설명은 이석영 저 “사주첩경”에 설명된 내용입니다.
問: 天關地軸이란 무엇인가?
答: 乾(戌亥)*坤(未申)이 주중에 구전(俱全)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註: 乾은 西北之界 戌亥요 坤은 西南之界 未申을 말하고 있는데, 그 乾 戌亥를 天門 즉 天關이라 하고 坤 未申을 地戶 즉 地軸이라고 하고 있다. 천관지축은 다시 간단히 말하여 주중에 戌亥나 未申이 있어야 되는데, 천문에서 戌이나 亥자 하나만 있어도 천관이 성립되고, 지호에서도 申이나 未 하나만 있어도 지축은 성립되는 것이다. 이 格은 기취건곤(氣聚乾坤)으로 천지의 정기가 취합된 형상으로 명동천지(名動天地) 하리만큼 부귀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천관지축만 주중에 놓여 있으면 고귀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 格 역시 格局 用神이 잘 구성되어 있는 중 천관지축이 첨가되어 있으면 금상첨화로 더 한층 돋보이게 되고 명진천하(名振天下)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시
시일월년
乙甲辛甲
亥寅未午
이 사주는 甲日生이 午未를 만나 眞傷官格인바 亥水에 의존하여 眞傷官 用印格을 이루었고 또 다시 월지 未 지축과 시지 亥 천문으로 천관지축을 이루어 민주당 당수, 국회의장을 역임하다가 丁丑運이 들면서 火土가 旺으로 용신을 극하며 진상관의 왕궁을 冲하여 필멸에 해당하니 세상을 떠나고 만 고 申翼熙 선생의 사주다.
'사주명리 > 사주명리용어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궁(命宮)의 중요성과 활용법 (0) | 2024.02.08 |
---|---|
춘양조열(春陽燥烈) (0) | 2020.08.07 |
회동제궐(會同帝闕) (0) | 2020.08.02 |
강휘상영(江暉相映) (0) | 2020.08.01 |
형전형결(形全形缺)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