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인 배우자 인연

다음의 사례는 현정 신수훈 편저인 "진여명리강론“에 서술된 사주해단 사례입니다.

이 해단 사례 중 배우자 인연에 관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乾命]

시 일 월 년

丙 乙 戊 丙

戌 酉 戌 戌

乙日생으로 曲性(곡성)이라 생존을 위해 억척스럽고 끈질긴 성격의 소유자다.

壬辰生이 처다

 

출처: 현정 신수훈 편저 "진여명리강론"에서 발췌

 

※동방철학원 생각※

 

위 사례에서 壬辰生과의 인연을 인연법 을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1.“柱中二字이면 合冲정배한다”에 해당하는 인연으로

이 사주의 년,월지와 시지에 戌이 2개 이상 있어 이를 冲하는 辰生을 유인하여 6살 연하인 壬辰生을 인연으로 하게 되며

2.“配星入庫하면 破庫定配한다”에 해당하는 인연으로

이 명조에서 배우자 육신에 해당하는 戊土가 년,월,시지 戌土에 입고되므로 이를 冲하여 破庫하는 辰生을 유인하여 6살 연하인 壬辰生을 인연으로 하게 되며

3.“七殺得勢이면 通關定配한다”에 해당하는 인연으로

이 사주를 살펴보면 년지 戌중 辛金, 월지 戌중 辛金, 일지 酉중 辛金, 시지 戌중 辛金등 七殺이 重重하여 得勢함으로 이를 통관하는 印星인 壬水가 인연으로 오게 되어 6살 연하인 壬辰生을 인연으로 하게 되는 등

3가지 측면에서 인연 요인이 합치 되는 점으로 보아 필연적인 인연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