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인연법 고찰

자식이 없는 여인

경덕 2023. 3. 18. 21:03

다음의 사례는 학산 유래웅 편저 사주실록에 서술된 사주해단 사례입니다. 이 해단사례를 통하여 배우자 인연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坤命]:

시 일 월 년

甲 辛 戊 戊      壬 癸 甲 乙 丙 丁(3대운)

午 未 午 子      子 丑 寅 卯 辰 巳

[乾命]:

시 일 월 년

乙 庚 戊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5대운)

酉 午 戌 戌 巳 辰 卯 寅 丑 子 亥

 

임신만 하면 유산된다.

戊子生 여자는 결혼 후 임신만 되면 계속 자연 유산됨으로 시집에서 모진 구박을 받고 있다.

28乙卯년에 7개월만에 유산하고 29丙辰년에 3개월만에 유산, 1976(丙辰) 음력 12월 현재

이혼을 강요받고 있다.

坤命子孫星食神이 연지 子水인데 월,시의 午火하여 상했고, 戊土도 연, 월간에 있고 일지에도 未土가 식신 를 극하고 있어 자녀를 낳는 것이 힘들다.

부부간 월지끼리 합이 되어 원래는 자식운이 나쁘지 않으나 둘 다 습하거나 조열해도 자식이 없다.

 

출처: 학산 류래웅 저 사주실록에서 발췌

 

동방철학원 생각

 

1.戊子生()의 입장에서 남편과의 인연은

初運配星이면 當該定配한다(초운배성이면 당해정배한다)”에 해당되는 인연으로

결혼 적령기 대운이 배성대운이면 그 인자인 천간과 인연이 된다는 이론으로

부인의 명조에서 日主 辛金의 배성인 丙火13대운 丙辰대운이므로 그 丙火를 따라서 2살 연상인 丙戌生을 남편으로 맺어진 것으로 추리해봅니다.

 

2.丙戌生(남편)의 입장에서 부인과의 인연은

七殺得勢하면 通關定配한다”(칠살득세하면통관정배한다)“에 해당되는 인연으로

丙戌生 명조에서 보면 년간 丙火와 년월지 2개의 중에 2개이 丁火, 일지 중에 丁火등 칠살이 기세를 부리고 있으므로 그를 통관하는, 를 통관하는 戊土를 배연으로 하여 2살 연하의 戊子生을 부인으로 인연한 것으로 유추해 봅니다.

 

[참고]

戊子無子와 음통이 같아 戊子日生無子한다는 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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