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탐재괴인(貪財壞印)

경덕 2020. 7. 30. 07:25

 

 

탐재괴인(貪財壞印)를 탐내어 인수가 파괴된다는 뜻이다.

⦿인수는 생아지신(生我之神)이요 는 아극지신(我剋之神)인데, 는 인수를 극한다.

그런데 인수는 文星. 교육. 종교성이요, 는 재물이므로

財旺文星이 몰하고, 文星함은 가 없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돈 많은 부자는 글이 풍부하지 못하고

글이 많은 학자는 돈이 풍부하지 못한 원리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고로 학자나 문인이 재물을 탐하면 명예가 손괴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수 용신(신약사주)으로 이루어진 官公吏운이 오면 재물(수뢰)죄를

범하기 쉬운 것이.

 

⦿가령 甲日의 인수는 인데, 土財는  水印綬를 극하기 때문에

인수가 용신으로 선정되었을 때 柱中가 있으면 그것을 "탐재괴인"이라 하여

병으로 취급하는데, 다시 운이 오면 病重하여 위명(危命)하게 된다.

 

 

⦿고로 연해자평 인수시결(印綬詩訣)에서 운약거재에 환작복이나 재행재 운이

수원종(運若去財還作福이나 再行財運이면 壽元終)”이라 하였다.

운에서 만약 를 제거해준다면 돌이켜 복을 이루지만

다시 운으로 간다면 목숨의 근원이 끊어진다.

 

 

⦿이와 같이 印綬大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 외에 "재인불애財印不碍(印星이 동림同臨하여도 장애가 없음)."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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