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명리용어해설

천한지동(天寒地凍)

경덕 2020. 7. 19. 10:23

천한지동天寒地凍 하늘은 차고 땅은 얼었다

 

하늘은 차고 땅은 얼었다는 뜻은 冬月을 말함인데,

. . 丑月되면 천후(天候)는 매우 차고 땅은 얼음이 얼어서 모든 만물이

동결되어 극히 냉한해진다는 뜻이다.

 

 

특히 .일주나 . 일주는 . 로써 냉한한 이 있는데

. 일주나 . 일주에 출생하고

간이 다시 . 혹은 . 사주 간두에 나타나 있으면 천한(天寒)이라 칭하고

 

또 지지에 丑月에 나면 凍土 또는 지동(地凍)이라고 하는데

丑土月 나지 않고 子月이나 亥月에 낳아서도 사주에 일무화기(一無火氣)

땅이 어는 때가 되어 지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어는 때에는 로 녹여 양열(凉熱)로 조화하고, 심히 할 때에는

으로써 조화시켜 그 중화의 함이 용신 정법의 원칙이므로

천한지동의 계절에는 를 심히 요구하게 되는데

 

丙丁 또는 . . . 가 있으면 그 를 동일(冬日)에 과연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라 하여 동일가애冬日可愛라고 부르는 것이며,

 

丑月이라던가 기타의 冬月은 동토(凍土)로 보다가

를 만난 미온지토(微溫之土)라고 하여 그 도 가애(可愛)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상의 천한지동이 를 만나 미온하여 지느냐 못하느에 따라 그 격이 변화되는 것이니 그 원리를 잘 알아야 할 문제이다.

 

천한지동에 난변해동인데 해즉발귀하고 동즉난영이라(天寒地凍 難辨解凍

解則發貴 凍則難榮)천한지동에 해동을 시키기가 어려운데 해동이 되면 귀하게 되고 얼면 영화롭게 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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