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생일로 풀어보는 운세

병자일주(丙子日柱): 병자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경덕 2020. 4. 3. 19:02

[丙子日]

 

丙火는 태양, 연료, 전기. 방사선등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만물을 밝히는 화려함과 뜨거운 열정이 있고 子水는 번식과 번영, 시작과 처음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 그러므로 화려하고 꾸미기를 좋아하고 성적 욕망도 강하게 작용한다.

 

성격은 비밀이 없이 모든 것을 드러내고 매우 현실적이며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적은 것에 집착해서 타인의 눈살을 찌프리게도 하는데 정작 큰 것에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익에 눈을 가려서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언변이 뛰어나니 설득력도 남다른데 木火가 있고 金이 두개만 있으면 천하에 說服하지 못할 사람이 없으며

巨富가 될 소지가 대단히 크다, 다만 丙火의 기질처럼 시작은 불 같은데 용두사미가 되기 쉽기 때문에 인내심을 키울 필요가 있다 할 것이다, 만약 큰욕심을 줄이고 적은 것에도 만족하면서 한가지 일에 몰두하면 큰성공을 기약할 수 있다.

 

결혼은 丑, 申, 辰운이나  辛, 庚운에 하는 것이 좋은데 배우자의 일주가 辛丑이면 해로하고 壬午이면 헤어지기 쉽다.

단, 午運이 오면 자주 싸우는데 辛이 있으면 이별하지 않는다.

 

[사주통변시 참고사항]

1.丙이 子를 만나니 정관이 되고 丙이 12운성으로 絶地에 앉아 있다.

 -한밤중의 태양의 모습이라 빛이 죽었다. 또는 달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子는 한밤중이고 丙火는 꽃으로도 비유되므로 밤에 피는 야화로도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2.여성에게는 正官이 배우자가 되는데 배우자가 물흐르듯이 흘러가버리고 흘러가버리는 모습도 연상된다.

4.정관과 도화가 혼합된 모습의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