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생일로 풀어보는 운세

갑술일주(甲戌日柱): 갑술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경덕 2020. 4. 1. 19:09

[甲戌日]


봄기운인 갑목과 늦가을의 기운 술토가 함께 하는 일주로써,초봄의 생명력과 늦가을의 수확결실의 기운이 함께 있다. 그래서 매사가 결실의 기운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품이 원만하고 재물인연도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일주는 자유분망해서 한곳에 몰입하기 쉽지 않으나, 의욕은  넘친다.  갑목의 기운은 풍부한 감정으로 낭만을 즐기는 성품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낭만적인 성품으로 처음에는 호감을 갖게 하지만 나중에 미움을 살 수도 있으므로 불끈 솟아오르는 기질을 잘 다스려야 길하다. 의로운 용기는 좋은데 지나친 면이 있고 이해심과 사려도 깊지만 약간 덤벙거리는 기질 때문에 재난을 당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의 결점을 고치고 차근차근 살아가면 말년이 아름답다.


결혼, 부부운은 부부간에 고운정 보다는 미운정이 쌓여서 늦게 헤어질 소지도 있으므로 미리 대처해야 한다.

미혼인 경우는 午, 卯, 申, 寅운에 결혼할 수 있겠고 庚辰일주와 만나면 이별할 소지가 다분하다.


[사주통변시 참고사항]

1.戌이 甲의 食傷庫이므로 자식이 많다, 자식을 끼고 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 편재를 깔고 있으며 술토가 조토이므로 뿌리 내리기가 쉽지 않다.

3 .貪財欺夫할 소지가 다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