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생일로 풀어보는 운세

신미일주(辛未日柱): 신미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경덕 2020. 3. 29. 09:34

[辛未日]


성격은 인정이 많으면서도 냉정하기 쉽고 자존심이 무척 강하다. 신미일주로 이름을 날린 사람중에는 두보(杜甫)가 있다. 이태백과 쌍벽을 이루는 시인이다. 일지에 있는 편인에서 오는 영감을 충분히 제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일지의 인성에서 발산되는 직관력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도 있을 듯 하다.

월에 酉가 있으면 비애에 젖기 쉽고 감상적이어서 잘 웃고 잘 웃는다, 그래서 신미는 정도 많고 한도 많다고도 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마음의 결정을 내리며 막무가내로 밀어부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내심 불안하고 초조해서 근심에 싸이곤 한다,


젊은 시절에는 밖으로 나돌기를 좋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할 우려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수행지심이 지극히 필요하며 자신의 결점을 고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므로써 아름답고 행복한 일생을 일구어야 할 것이다.


신미일주의 배우자 궁합은 丙午가 좋은데 丁丑이 辛未와 붙어 있으면 이별하기 쉽다.

水가 많은데 火가 약하면 남성은 명예가 훼손되고 여성은 이별수가 있다. 金이 많고 木이 적으면 남성은 처를 잃기 쉽다, 보통 결혼은 丙운이나 午운 그리고 亥나 卯운이 좋다.


[사주통변시 참고사항]

1.辛이 未를 보고 있어서 편인이며 財庫다.

 편인의 성격이 있으며 재고를 깔고 앉았으니 돈맛은 보나 처의 잔병치레의 우려도 내포하고 있다.

2.未土가 마른 땅이기 때문에 금을 녹일 수는 없으나 그 부실한 땅이 금싸라기 땅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보아서 통변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