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생일로 풀어보는 운세

무진일주(戊辰日柱): 무진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경덕 2020. 3. 26. 08:17

[戊辰日]

재복, 식복은 잘 타고 태어났다. 마른토인 무토와 습한토인 진토의 만남으로 골짜기를 흐르는 작은 줄기의 물로써 재성을 중히 여긴다.  이 일주는 본래 준수한 용모에 무게가 있고 믿음도 있다. 만약 수행심으로 편안한 마음을 가진다면 재물을 크게 얻을 것이다. 그러나 수행심이 없으면 하는 일마다 장애가 따르고 이루지 못할 이상에 조급해 하다가 크게 실패를 맛 볼 수 있다.


남녀 모두 무진일에 태어났으면 위장병을 조심하여야 한다. 대체로 무진은 위가 크고 습하며 기가 헝클어져

좋지 못한 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는 이성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으므로 평소에 몸가짐을 다소곳이 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심 또 명심하여 타고난 재복을 잘 간수해 나가야 할 것이며, 여자는 남편과 시부모 혹은 친정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을 소지가 다분하므로 마음을 다스리는 노력이 요구된다.


부지런히 재산을 모았으면 부지런히 베풀어서 덕을 쌓아야 나중에 어려움을 맞지 않을 것이다. 정성을 다하는 수행심이 요구된다 할 것이다.


[사주통변시 참고사항]

1.戊에서 辰은 財庫가 된다

 -재복은 잘 타고 났다. 앉은 자리가 재고이니 창고에 돈이 쌓인다.

 -비견이 재고이니 동기간의 돈도 내것..............

2.지지 辰중의 癸水가 아내인데

  무토가 진중의 계수와 무계합하기도 전에 지장간 자체에서 또다른 무가 재빠르게 무계합을 한다.

  그러므로 여자문제가 생길 소지가 다분하고 의처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3.이 일주는 사주에서 水局을 이루면 대단히 어려워진다는 점도 잘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