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통변시 참고사항

정사미수(情死未遂)

경덕 2022. 7. 5. 15:17

[坤命]

甲  癸  丁  癸

寅  卯  巳  亥

 

★推命歌★

官殺混雜 태운몸이 官星暗合 있게되면

情死盟誓 끼어안고 自殺企圖 있어본다

 

여자운명에 傷官旺은 婦道之凶이라고 말한다. 四柱局중에 甲이 투출되어 傷官이 透하여 妓生得名이다. 사랑에 속고 돈에 속아 고운 얼굴에 눈물이었드냐.

 

사주에 역마官이 合하니 국제연애도 있어 본다. 그런데 그 驛馬官殺이 冲剋을 맞고 있도다. 북쪽으로 여행하는 그길에 車중에서 애인 사고로다.

그리고 해운대에서 情死를 맹세한 적도 있다. 그 애인은 그만 황천길 가고 나홀로  이 세상에 남아 있다.

 

밤마다 밤마다 꿈자리에 그 원한의 情을 호소한다. 신병이 끊임없이 있으니 신경이 매우 쇠약해졌다.

 

傷官과 食神이 사주에 明으로 暗으로 혼합했다. 백로가 오리새끼 키우니 남이 낳은 자손 키운다.

 

★연구★

과연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중 애인이 한강에 이르자 투신자살을 기도하여 투신하였던 사실이 있었고, 해운대에서 정사를 맹세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바 애인은 죽고 본인은 살아났다. 그런데 그후 그 죽은 애인이 밤마다 꿈자리에 나타나 신경쇠약에 걸렸던 일이 있었다.

 

출처: 이석영 저 "사주첩경"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