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생일로 풀어보는 운세

무자일주(戊子日柱): 무자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경덕 2020. 4. 24. 20:20

[戊子日]

 

입이 무겁고 포용성이 있으며 보수적인 기질의 戊土와 생식과 태동, 생산의 의미를 지닌 子水와의 조합이다.무자일주를 살펴보면 십이운성으로는 胎地위에 앉아 있으며 戊에서 子는 육친으로는 正財에 해당되고 있다.그러므로 정재적인 특성으로 말과 행동이 신중하며, 말수가 적은 사람이 많은 편에 속한다. 정재다운 신중함과 합리적인 면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일지에 정재를 품고 있어서 남녀 모두 재물 인연이 깊으며 투기적인 성향보다는 안정적인 쪽으로 일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면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면 재산을 지킬 수 있으나 과욕을 부리면 한순간에 훅 날아갈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성격은 子水의 성격대로 모성적 사랑을 그리며 나이가 들어서 그러한 사랑과 연결되는 경우를 볼 수 있으며 따뜻한 인정이 흐르는 매력도 엿볼 수 있으며 천부적인 재복도 엿 보인다.

 

결혼은 癸, 丑, 辰, 申운에 하게 되며 배우자 일주가 癸丑과 인연이 맺어지면 해로할 수 있으며, 午나 未와 인연이 되면 헤어지기가 쉽게 된다.

 

[사주통변시 참고사항]

1.십이운성상 胎地를 깔고 있으며 육친으로 正財에 해당된다.

2.겨울의 흙이라서 凍土라는 면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3.戊土가 子水중의 계수와 戊癸合으로 자화간합하고 있음에도 유의한다.

4.자수의 특성상 비밀사도 있을 수 있다는 점에도 착안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