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통변시 참고사항

간지론(干支論) 공부

경덕 2025. 2. 9. 14:52

  요새 틈틈이 통변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간지론(干支論)에 대해서 다시 공부를 해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간지론의 에센스, 엑기스가 가득 담긴 진여명리강론 2권을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가 눈여겨 음미해 볼 만한 내용이 눈에 들어와서 여기에 옮겨 적습니다.

통변에 참고해 볼 만한 대목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參考: 甲午에 대하여]

  甲木午火死宮이라 뿌리를 못하고 나무에 불이 붙었다고 생각하라.

甲午일주는 午中暗合하니 바람둥이다.

  火 속의 속에 들어 있으므로 를 감추고 있다고 봐야 한다.

하므로 한 단계 낮다.

고로 午中己土 여자와 甲木이 같이 길을 가다가, 친구 만나자 친구가 묻는다. 누구니? 그러자 응 우리 회사 비서야한단다. 그리고 아무도 없으면 甲己合으로 여보 당신! 하는 연인 사이가 된다.

  나무가 불에 타니 목마르다. 술 잘 먹고 은 건조하다. 이므로 가 많으면 간염이다. , 전염은 안 된다. 전염이 되는 경우는 庚金을 만나고 있을 때인데 庚金七殺이고 이므로 전염이 된다.

  己일주 여자가 甲午年에 애인 하나 만났다. 쓸 만한가?

甲木이니 겉은 아름드리나무로 쓸 만한 것 같은데 午中己土甲己合하고 있으니 헌 총각이고 나무가 힘이 없다. 헛다리 짚었다.

 

출처: 현정 신수훈 편저 진여명리강론 2” p233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