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탈락

다음의 해단사례는 다음카페의 “자연의 소리”에 등재된 문제를 인용해서 저의 소견으로 문제를 풀어 보았습니다.

 

승진불발

은행 지점장 승진..안됨

양력 1965년 3월 4일

음력 1965년 2월 2일

상관 본원 상관 편인

 시     일     월   년

 戊     丁     戊   乙

 申     巳     寅   巳

정재 겁재 정인 겁재

69 59 49 39 29 19 09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未  申 酉  戌 亥  子 丑

영업점(지점)에서 대출 업무를 담당이다

여러해 승진 누락되다

49 癸酉대운

54세 戊戌년 乙丑월

2019년 1월 18일 승진발표

지점장 승진이 안 되었다고 하네요

왜 승진이 안되었을까?

ㅡ현재는 근황을 모름..

출처: 다음 카페 “자연의 소리” 사주 명리학 토론/문답 3315번[대원명리학(창원) 출제]

(2023년 4월 11일자)

 

※동방철학원 생각 ※

 

1.大,歲運과의 관계에서 살펴보면

대운으로 官運(癸)이 오고 있으나 원국과 세운의 식상 戊土가 대운의 偏官 癸水와 合去 하여 관을 배척함으로써 官運(승진)에 나쁘게 작용하여 승진에서 탈락된 것으로 유추해 보고 싶습니다.

2.用神과의 관계에서 살펴보면

용신으로 戊土로 본다면 대운支 酉가 死地에 임하며, 세운支 戌은 墓地에 임하므로 이 역시 승진 탈락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추리해 보고 싶습니다.

3.化爲論으로 접근해 보면

1)원국의 食神 戊土, 세운의 食神 戊土가 대운의 偏官 癸水와 合이 되어 比劫(火)으로 변화되는 모습에서 官食化爲劫의 모습을 연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시공덕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으므로 이 또한 승진 탈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사주원국의 正印 寅과 세운의 食神 戌이 合하여 比劫(火)으로 변화하여 文食化爲劫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서운도 안 좋고 이 또한 보시공덕이 무용지물이 되는 현상으로 승진탈락의 한 요인으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日辰으로도 접근해 보면

2019년 1월 18일이 乙卯日입니다. 乙卯日에서 살펴보면 年支 巳와 日支 巳가 未來 3진인 落花에 해당이 됩니다. 이를 해석해 보면 본인의 모습, 본인의 입지가 落花가 되므로 꽃이 떨어진 현상으로써 하는 일이 꼬이고 지체 되는 일이 발생하여 승진에서 탈락된 것이라고 말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이상의 4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때 승진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나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