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근래 들어 육친과 육친을 활용한 통변에 대해서 다시 기초부터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즈음하여 최국봉 지음 “稽疑神訣”에 이와 관련이 깊은 사주해단 사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해단사례가 육친화현(六親化現)과 육친통변(六親通辯)에 대하여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여기에 저의 생각도 가미해 봅니다. 다 음[坤命]시일월년壬辛乙壬 己庚辛壬癸甲(2대운)辰亥巳寅 亥子丑寅卯辰 이 명조는 18세 되는 己未년에 癸巳生 남자와 만나 동거(同居)생활을 하였다. 辛酉年 임신중에 숙부가 남편을 자살(刺殺)하고 친부(親父)까지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쳤으며 그 후 영혼과 결혼식을 올린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