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柱中의 오행기운이 순환상생하다가 日干(내몸)에 생기가 이르러 멈추는 것을
及身而止格이라고 한다. 모든 기운이 잘 흐르다가 日主에 도착하여 그만 흐르지 못고 답답하게 막힌 형국이 及身而止格이다.
2.及身而止格이면 철저하게 준비하여 진행을 잘 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포기하고 마는 특성이 있으니, 일명 용두사미격이요 현실안주형이며 石讀斗用(석독두용)이다.
3.及身而止格은 精氣飽滿이므로 神氣發散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食傷運을 만나야 자아를 실현할 수 있다. 식상운을 만나지 못하면 애석하고 분하게도 좋은 뜻을 세우고 최선을 다해도 결국은 어긋나고 고통 받는다.
4.及身而止格이 개운하고 발복하려면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하고, 그 배우자가 식상에 해당하는 인연을 만나야 한다.
※及身而止格이나 상관태왕격은 대체로 이기적이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
[坤命]
丁 己 丁 甲
卯 卯 丑 寅
官印相生格으로 及身而止가 되어 石讀斗用이나 食傷運에 마침내 교수가 되었다.
[乾命]
己 辛 庚 己
丑 酉 午 酉
午월 辛일로 透印하여 及身而止格이라 龍頭巳尾다. 10여차례 고시 도전에 실패하고 백수가 되었다.
출처: 현정 신수훈 편저 "진여명리강론"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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