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제살격(食神制殺格)

1.柱中에 官殺이 旺盛하고 身弱하면 印綏로 통관시키는 것이아름다운데

 1)印綏가 없거나 있어도 쓸 수가 없으면

 2)傷食으로 官殺을 抑制시켜야 한다.

이런 경우를 식신제살격 또는 상관제살격이라고 하며 통칭하여 식신제살격이라고 한다.

2.制殺하는 식상이 부족하면 제살부족격이 되므로 대운이 식상을 도와야 좋고

3.制殺하는 식상이 태왕하면 制殺太過格이 되므로 대운이 官殺을 도와줘야 좋은데, 오히려 대운이 制殺을 돕게 되면 盡法無民格이 되어 관재나 身病, 재난을 겪다가 구속되거나 黃泉길에 오르고 만다.

4.식신제살격이면

 1)생각을 행동으로 즉각 실행하며, 의리를 중시하고, 자기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쉽게 반발하고 저항하며 작당하는 기질이 있어 학창시절에는 서클활동이나 학생운동을 주도하다가

 2)성인이 되면 시민운동가, 정치인, 군경인, 언론인으로 진출하는 특성이 있다.

 3)그러나 혹자는 어두운 조직에 몸담고 고뇌하는 막가는 인생을 살기도 한다.

5.식신제살격은

 1)식신운이나 상관운에 발복하고 성취하는 것이 원칙이나.

 2)사주마다 다른 상황의 변화를 정확히 읽을 줄 알아야 한다.

 

[乾命]

甲   壬   戊   戊

辰   辰   午   辰

식신제살격으로

1)土金運에 불운하였으나 水木運에 발복하였다

2)일명 一將當關格이라고도 한다.

 

[乾命]

己   癸   甲   丁

未   未   辰   米

旺殺이 剋身하므로

1)制殺하는 甲木이 용신이라 식신제살격이다.

2)印綏運은 오히려 大凶이다.

 

출처: 현정 신수훈 편저 "진여명리강론"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