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실전풀이

식상다봉(食傷多逢)에 무관(無官) 사주 통변사례

경덕 2020. 8. 25. 19:14

[여자사주]

丙   乙   壬   壬  ☞乙巳日로 時上傷官에 鬼門關殺(귀문관살)이 있는 사주다

戌   巳   寅   辰

 

1.젊은 날 남자와 동반 자살을 했던 여자인데 죽지 않고 훗날 재취로 시집을 갔다.

2.傷官이 많고 官이 없다. 이 여인이 운동하러 갔다가 그곳 사범에게 반하여 그 유부남 사범과 바람이 났다.

  이 여자가 이혼 비용을 대주고서 그 남자를 이혼시키고 재취로 들어가 산 여자이다. 

3.그렇게 살다가 庚申년에 乙庚合으로 새 남자가 생기니 辛酉년에 乙辛冲 巳酉合으로 이혼하고 말더라.

  화려한 사랑의 아픔을 겪은 슬픈 청춘이다.

4.乙巳일주 여자는 비록 고란살이지만 巳中에 庚金이 있어서 언제나 남편은 없어도 애인은 있다. 巳中庚金은 

  암장이라도 正官이니까 남의 남편인 애인이 내 본 남편처럼 둔갑해 보이는 착시가 늘 문제다.

5.食傷太旺한 여자는 官아 무력한데도, 오히려 그 남편이 바람나고 독수공방을 한다. 즉 식상이 왕하면 官이

  있을 자리가 없어서 그 官星 남편이 다른 집으로 가야 하므로 바람이 난다. 남편이 바람이 안나면 죽는다.

6.이처럼 식상 많은 팔자는 남편도 남편 나름이지만 불쌍해서 살아 준다고 자위하며 산다. 꼴값에 저도 사내라고

  불쌍해서 살아 주니까 바람을 피우고 있어 한다. 그 남자도 저 살려고 집을 나갔다는 이야기이다. 

  참 아이러니하다.

7.여기서 食傷이 많은 여자가 식상년 식상월에 일진까지 식상일일 때 남편을 불러들여서 합방한다면 그 남자는

  그냥 먼데로 갈 수 있다.

8.時上傷官은 이름이 불리는 팔자이다. 유모, 보모, 기생, 포주, 도우미등으로 불리어진다. 직업여성이다.

  고로 좋게 보면 직업여성이고 나쁘게 연결하면, 호스테스로 기생, 바걸, 레지다.

10.또한 위치별로 연결하면 시는 말년이니까 말년에 남편이 꺾인다. 상관을 놓았으니까 남편이 안 풀리므로

   직업여성일 수밖에 없다.

11.이렇게 딸이 팔자가 時上傷官이면 직업여성을 시켜라. 비서학과나 항공운항과로 보내라.

12.食傷을 인체적으로 본다면 食傷이 여자에게 자손이니까 생식기. 자궁, 난소, 유방이 된다. 여명에 식상은 性이다.

   無食傷이면 性을 기피한다.

13.食傷이 지나치게 허약하면 子宮폐쇄증으로 자궁발달에 문제가 있다.

 

*출처: 현정 신수훈 편저 "진여명리강론"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