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일주(乙未日柱): 을미일에 태어난 사람의 운세

화초와 새를 의미하고 자유스럽고 의지적이며 속박을 싫어하는 乙木과 고집스러우며 샘이 많고 개방적인 성질에 陽이 물러가고 陰이 싹트기 시작하는 未土의 만남이다. 그래서 未土가 을목이 더욱더 자랄때까지 기다리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연유로 이 일주는 모든 일을 도모하고자 할 때에는 기회를 충분히 검토하고 심사숙고한 연후에 실행해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일주는 본래 심성이 착한데다 사람을 잘 사귀고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으므로 고집스런 면과 이기적인 면등의 결점을 보완한다면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큰 결점으로 씀씀이가 클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 반면에 보호본능이 있으므로 개척정신을 발휘하여 기회를 엿보고 실행한다면 횡재운도 있다고 할 수 있다.

 

결혼운은 合運인 庚, 卯, 午, 亥운에 이루어진다고 불 수 있으며 庚午일주를 가진  배우자와 이루어지면 해로할 수 있고 만약에 辛丑 일주와 만나면 해로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사주통변시 참고사항]

1.乙干에서 未土는 편재이며, 또한 未土가 마른 흙이기 때문에 뿌리를 내리기가 쉽지 않다.

2.未土는 乙木의 自庫로써 비견겁의 庫에 속하므로 老木, 古木이고 잔병치레의 소지도 있다.

3.백호살에도 해당된다는 점을 유의해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