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한줄메모장

자기가 아는 만큼만 보인다!

경덕 2022. 8. 17. 14:19

-무더위를 식히며 물길을 가로지르는 승마 모습-

 


 제주에도 오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큰 피해가 없기을 소망하면서 사무실에서  명리 관련 서적을 보다가 저의 마음에 깊은 감명을 주시는 다음의 말씀에 눈이 머물렀습니다.

 마치 저를 향해서 핀잔을 주시고  강한 질책을 하시는 모습으로 다가와서 제 마음이 잠깐 뜨끔함의 전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두 눈을 부릅뜨고 바라본다고 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아는 만큼만 보인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

값진 寶石의 原石도 쓸모없는 敗石으로 보인다.

聖者도 惡魔로 보이고, 惡魔도 聖者로 보인다.

몸이 칼(刀)에 베인 상처는 쉽게 治瘉(치유)되나

마음이 말(言)에 베인 상처는 쉽게 치유가 안 된다.

보이든 보이지 아니하든 말을 조심하라.

太初부터 말씀이 곧 造物主라 하였다!

저 높은 곳에서 저 멀리 보고 말하라!

 낮은 곳에서 보면 코앞의 것 잡티만 보인다. 

언제나 보는 자를 보는 자가 또 있다.

玄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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