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풍주의보가 내린 탓인지 아침부터 찌푸린 날씨에 비바람까지 몰아치고 있습니다. 입간판이 바람에 날릴 정도입니다.우울한 마음도 달랠겸 어제 구입한 책 “좋은 것, 오직 좋은 것만”을 꺼내 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제일 첫 장에 나오는 “우리는 아직도 칭찬이 필요한 어른들“을 읽으면서 나 역시 아직도 칭찬을 받기를 좋아 하면서도 다른 이에게는 칭찬에 인색한 나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에 머물게 해주는 담백한 글이었습니다. 그 글을 옮겨봅니다. [우리는 아직도 칭찬이 필요한 어른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억이 하나 있어요. 집에서 각자 준비해온 준비물로 작품을 만드는 수업이 있었어요. 저는 요구르트병을 열심히 모아서 학교에 가져가 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