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동방철학원 상담사례

남편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덕 2021. 9. 28. 21:03

丁丑日에

방문하신 60대 중반의 여성과의 상담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 봅니다.

 

 

(여성)

戊  己  壬  丁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9대운) 

辰  酉  寅  酉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상담자] 

-남편 되시는 분하고 최악의 상태로 요새 무척 우울하고 송사라도 해야 할 정도로 정신이 혼미 하신 듯 합니다

[래방객]

-남편으로 인해서 죽을 맛이다.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상담자]

-남편되시는 분은 호랑이와 같은 성격으로 포악하고 폭행과 뒤집어 엎는 성질이며 새벽부터 설쳐 대시는 분이신듯 합니다.

그래서 여러번 헤어지려고 마음 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 듯 합니다.

★남편인 정관이 寅으로 호랑이 같은 남편, 새벽부터 설치는 남편, 12신살로 겁살에 속하므로 뒤집어 엎고 폭행적인 성격이 있을 것으로 유추. 또한 寅酉원진 작용등등.

[래방객]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십니까?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어떻게 했으면 좋을 지 답답한 마음에 찾아 왔습니다.

 

[상담자]

-젊어서 돈 벌어서 남편 좋은 일 많이 시켰을 것으로 보입니다(財化爲官). 그렇지만 지금은 여사님께 밭이 3필지 정도 있는 것 같은데요?

{래방객]

-예 맞습니다. 젊어서 남편이 보증등등 재산을 많이 잃어서 늦게나마 밭 3필지를 저의 이름으로 명의 이전은 하였습니다.

-정말 남편만 보면 미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상담자]

-지금 나이에 헤어지거나 한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사주로 푼다는 것이 옳은 문제인지는 저 자신도 사실은 궁금합니다. 그러나 사주보다도 더 위에 있는 것이 심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음 먹기 달렸다는 말씀으로 대신 할까 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신앙생활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른지 권해 봅니다. 지금 남편의 행태를 바꿀 방법이 없는 바에는 사모님의 마음을 바꿔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녀가 3-4명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辰酉합으로 식상이 많은 연유)이제 모든 것을 자녀들과 의논하면서 살아가신다면 그속에서 좋은 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래방객]

-예, 잘 알겠습니다. (과거에 종교를 갖었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