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통변에서 대운 작용의 분석사례

[여자사주]

庚   丙  己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寅   午  酉  未           辰 卯 寅 丑 子 亥 戌

 

※丙이 실령했으나 득지, 득세해서 中强格에 先弱後强이다.

1.8월의 꽃이 만발하여 酉로 열매를 거두려는데 열매가 부족하다.

2.노력은 丁未, 寅午火局으로 했지만 결과는 酉金 하나밖에 없더라. 庚은 寅午의 코너에 밀려서 無用이다. 이런 것이 항상 불만이다.

3.8월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여름과 같다. 水인 비가 와야 하는데 水가 없고 酉금이 대신 있으니, 用神이라도 代理用神이다. (身旺無官 洩氣爲用→金土用)

4.또한 이사람의 목적은 水에 있어서 金用神을 선택한 것은 金生水해 오라는 意圖다.

 

★性格★

1.月에 酉金인 財가 있어서 튼튼한 부자이고, 庚이 천간에 있으니 돈을 자랑하면 없어진다.

2.월에 유가 있어서 먹고 살만하다.

3.또한 水가 필요하니까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고 명예를 항상 추구하고 산다.

 

★大運★☞北(水)에서 東(木)으로 대운의 항로가 정해졌다.

1.이 사주는 원명에서 夫星官殺(水)이 없는데, 대운에서 水가 들어와서 결혼하고 산다.

2.항상 運에서 관살이 들어와서 살고 있는 사주는  그 관살운이 가면 서방도 없어진다. 40대부터 甲寅대운이다. 그럼 서방님이 運과 같이 사라진다.

3.丙午일주에 寅午火局이니 똑똑하고, 아는 것 많고, 丙이 己土상관을 보아 할 소리 다하고, 月에  財를 놓아서 살림 한번 잘한다. 단, 항상 남자를 돈으로 연결해서 생각한다.

4.財가 시어머니이니까 남편보다 시어머니가 더 좋다. 남편과 싸우면서도 "시끄러 내가 당신 좋아서 사는 줄 알아?"한다.

5.결국 그말이 씨가 되어 40되면서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서방과 헤어지고 혼자 산다.

[庚戌대운]

1.인오술 화국이 되니 庚이 녹아서 없어진다. 고로 丙丁이 건들기만 해도 庚이 날아간다.

2.庚이 父財니까 부모운이 약하다. 고로 10살까지는 고생했다는 것이다.부모님의 생활이 곤궁해서 어려운 초년이다.

[辛亥대운]

1.亥未, 寅亥合木으로 水가 필요한데 木으로 가 버리니까 생각만 있지 마음대로 안된다.

2.그러나 金水운이라 일찍 철이 들고 제 길(시집)간다.

[壬子대운]

1.子午冲, 丙壬冲이지만 水가 필요하니까 冲而不冲이다. 오히려 除病으로 좋다.

2.冲이니 과정은 시끄러워도 결과는 좋다.

[癸丑대운]

1 癸가 正官이면서 丑이 財庫이다. 신랑이 돈을 갖다 주면서 당신 마음대로 쓰라고 한다.

2.그러면서 酉丑金局이니 돈이 더욱 많아진다.

3.丑未冲으로 午未火局을 없애 주니 좋다.

4.丑午가 만나면 귀문관살이나 여기서는 좋게 작용한다. "미치고 싶도록 좋은 시절이다" 가 된다. 그런데....

[甲寅대운]

1.갑인대운이 오자 40세부터 패턴이 바뀐다. 년운에서 2~3년간 받쳐 주느냐 안 주느냐에 따라서 1~2년의 가감이 있다.

2.정미생이면 정축년이 31세이니 축해유미사로 가므로 丁亥년은 41세가 된다.

3.그럼 丙戌년이 40살이니 寅午戌火局이 대운과도 연결된다. 다 익은 감이 곯아 버리는 격이다. "큰일 났소, 당신운은 41세부터 운이 꺾이네요."

[乙卯대운]

1.이 사주는 핵심인 유금 용신이 묘유충이 되니 재산이 날아가고 열매가 떨어지며, 돈이 날아가니 죽는 운이다.

2.용신이 없어지니 죽는 운인데 卯대운중에 卯년은 57세가 된다. "57세에 고비를 잘 넘기셔야겠네요." 여기서 卯가 印綏이다.

3.고로 57세에 어머니 때문에 내가 죽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때 인수운에

 -보증 한번 잘못 서서 재산이 홀랑 날아가 버린다. 木生火로 들어오니 심장병이 되겠고, 柱中旺者가 病이 생기면 백약이 무효라 火病으로 죽는다.

-친정으로 인해서가 아니면,

-東方의 3인과 동업하여 일을 시작한 것이 잘못 되어서....... 여자가 財가 없으면 선머슴이고, 財가 있으면 살림을 잘 한다.

 

 *출처: 현정 신수훈 편저 "진여명리강론"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