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실전풀이

신왕관왕(身旺官旺)사주 통변사례

경덕 2020. 6. 10. 09:16

[남자사주]

 

甲  丙  壬  壬   

午  寅  子  申

 

*이사주는 양팔통으로 스케일도 크고 영웅호걸이고 丙壬沖이라 싸움도 잘한다.

 身旺官旺이다.

 

1.雪中梅花다. 壬申년 壬子월로 계절환경이 추운데 丙寅日 甲午時가 되어서 

  따뜻하게  환경변화가 일어나니 살아가기가 아주 좋은 사주이다.

2.사주의 짜임새가 金水와 木火 두 묶음으로 나누어지니까 두집살림을 한다고 본다.

3.이런 식으로 똑같은 官殺이 두개 있으면 직업적으로 重任한다. 즉 한몸에 두지게를 

  지는 것이다

 ★고로 국회의원하면서 장관도 하고

 ★교수하다가 정치도 하며 두 직업을 왕래하게 된다.

4.殺印相生格으로 金水가 더 많으니 木火가 用神이다. 日支가 印綏니까 효신(梟神)이다.

5.만약 戊午대운이면

  일주를 도와주면서 壬을 없애니까 무거운 짐이 없어진다, 水剋火로서 나를 괴롭히고 

  간섭하는 것이 없어지고 근심걱정이 없어지고 丙이 壬의 눈치를 보다가 土剋水로써

  壬이 없어지니까 얼마나 좋겠는가? 반드시 입신양명하게 된다, 큰 꿈이 이루어진다.

 

*丙火임금이 水인 북쪽 오랑캐에게 쫒겨서 피난을 가다가 火가 필요해서 남한산성에서 

 버티고 있다. 3.8木으로 3개월정도 버티자 식량이 바닥나서 木生火가 힘이 드니

 성안 사람들의 굶주림이 시작됐다. 이때에 寅木인 선비가 단신으로 나서서 적장인 水와 

 火舌로 담판을 한다. 오랑캐는 그 기상에 탄복해서 水尅火하려다가 水生木을 해주고 

 물러간다. 木인 선비가 오랑캐와 임금 사이에서 중간 다리역할을 하니 이것이 殺印相生

 (살인상생)이다. 이런 사주는 均衡中和(균형중화)가 이뤄져서 官印相生과 같아 서울대도 

 갈 수 있고 입신양명도 한다.

 

출처: 현정 신수훈 편저 "진여명리강론"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