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할 사주

시 일 월 년

甲 甲 辛 丙 (乾 )          庚己戊丁丙乙甲癸壬(5대운)

子 子 卯 寅                  子亥戌酉辛未午巳辰

-모친이 방문-

상담사:이 사주는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할 사주입니다,

내방객:(한숨을 크게 내쉬며) 우리 아들이 줄곧 음악(피아노)을 공부해 왔는데 갑자기 그만두고 요리를 배우겠다고 합니다. 이제 와서 진로를 바꾸겠다니 그동안 노력했던 것도 아깝고 부모로서 걱정입니다.

 

[통변 해설]

비견        정관 식신

  甲    甲    辛    丙(乾)

  子    子    卯    寅

                 乙

             羊刃格

1.羊刃格(양인격)이다.

1)成格이 되려면 官이나 殺을 보아야 한다.

2)成格이다. 양인격은 食神을 봐도 성격이다. 食神 丙火도 있다.

3)양인격을 성격으로 만들어 주는 吉神 두 개나 떴다.

-成格이라고 보면 안 된다.

-合과 剋은 무력화 시킨다.

-天干과 地支 다 마찬가지다. 지지는 合冲이겠다.

-丙辛이 合을 했다. 좋은 놈 두 놈이 와서 자기들끼리 붙어먹어서 도로 양인격이 되어 버렸다.

2.그러면 내가 辛金을 할까 丙火를 할까 고민하는 것이다. 이 길로 갈까 저 길로 갈까 고민하는 것이다.

3.통변은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할 사주다.”

왜? 이유는?

1)相神(상신)이 분명하지 않다.

2)凶神이 破格(파격)이 된 상태에서

相神이 하나만 나와야 되는데 두 개 다 튀어 나왔다.

3)두 개가 다 나왔으니 이것을 해야 할지 저것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4)통변은 “이 길을 가야 할지 저 길을 가야 할지 모르는 사주다.‘라고 말해야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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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피아노를 치다가 요리를 한다고 할까?

직업은 어느 것(피아노, 요리)이 맞는가?

1.직업은 格으로 본다.

-양인격이다. 양인은 칼이다.

-의사, 공무원(군경, 판검사), 횟집, 정육점.

2.子卯刑을 가지고 있다.

-子卯刑도 칼을 쓰는 것이다. 의료, 군경 등

3.따라서 칼을 쓰는 직업-요리

 

출처: 설진관 편저 “야단법석 명리학 실무대강”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