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추명가(推命歌)해설

공망(空望)의 속성

경덕 2023. 5. 18. 12:09

추명가: 없는五行 空亡된자 因緣없다 速斷말고.

              두눈떠서 다시보니 다른 경우 많이본다

             (없는오행 공망된자 인연없다 속단말고

              두눈떠서 다시보니 다른경우 많이본다)

해설:

四柱 내 없는 오행이 있거나 공앙이 있다 하여 미리속단 말고,

사주를 면밀히 살펴보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사주 내 오행이 없으니 가 필요하다, 혹은 空亡라는 등 없는 것을 없다고 말하지 말라.

1.공망을 비어 있고 망했다라고 하여 실패하고 작살난 것으로 해석하여

-재성이 공망이면 재물이 비어 있고 실패하고 안 된다.

-관성이 공망이면 직장, 명예가 비어 있고 망하여 실패하고 안 된다 등으로 의미를 정의한다.

2.그러나 공망은 하나의 단어가 아니고 두 단어로 된 것이다.

-비어 있다, 없다라는 글의 의미가 아니라 원래의 뜻인 끊임없다, 무한대로 영원불멸의 뜻이다.

-아쉬움, 미련이라는 것으로 끊임없이 추구, 갈망하고 아쉬워하고 미련을 갖는다라는 뜻이다.

비겁이 공망이면 형제, 동료, 자존감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 갈망하고 아쉬움, 미련을 갖는다.

식상이 공망이면 표출, 표현하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 갈망하고 아쉬움 미련을 갖는다.

재성이 공망이면 재물이나 여자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하고 갈망하며 아쉬움과 미련을 갖는다.

관성이 공망이면 직장, 명예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 갈망하고 아쉬움과 미련을 갖는다.

인성이 공망이면 학업, 학문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 갈망하고 아쉬움과 미련을 갖는다.

 

일반적인 이론은 관이 공망이면 관, 벼슬, 명예와 인연이 없어 안 된다 하는데 고위직, 검찰고위직, 군장셩 등에서 관성 공망인 사람들이 많다. 끊임없이 더 높은 자리를 갈구하기 때문이다.

공망은 없다라는 편견으로 단정하지 말고 아쉬움, 미련을 갖는다라는 뜻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출처: 박상호 이지선 편저 설진관 추명가 해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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