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명가
年月干에 놓은劫財 財物分散 不安하고
그대妻도 바람날까 뜬눈으로 긴밤지새
■해설
年月干은 외부 영역이므로 그곳에 劫財가 있으면
재성을 뺏길 수 있다. 乾命은 재성이 배우자로
年月干에 겁재가 있으면 배우자의 外情으로
노심초사할 수 있다.
■異設에는 時柱를 대문이라 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경험한 결과 그렇지가 않더라
1.年柱와 月柱는 각각 대문과 마당으로 외부 침입이 많은 곳이다.
2.대문과 마당에는 빨랫줄이 있는 곳으로 대문인 年干에 겁재가 있다는 건 도둑이 호시탐탐 대문 밖에서 빨래를 걷어 가려고 노리고 있는 것과 같다. 혹은 마당에 도둑이 이미 들어온 것과 같다.
그러므로 겁재로 인해서 재물이 털릴 수 있다.
3.년간에 재성이 있는 乾命은 부인이 밖에 나가서 장사를 하거나 외부 활동을 하면 탈취될 우려를 면할 수 있다.
4.마찬가지로 년간에 관성이 있는 坤命은 집안에서만 내 신랑이라 여기고 나가면 아니라는 마음가짐을 하는 것이 한결 편할 것이다.
5.년간에 겁재가 있으면 항시 뺏기지 않을까 걱정하며 혹 의처증이나 의부증이 있을 수도 있다.
[참고]
◎년: 대문 ◎월: 마당, 거실 ◎일: 안방 ◎시: 창고, 자식
[★년간과 월간에 재성과 관성이 있으면]
○남→재성: 부인을 가정주부로만 지내게 하지 말고
외부 활동을 하게 하거나 일을 하게 하면 괞찮다.
○여→관성: 남편이 외부 활동을 할 때
‘내 신랑’이라는 마음 보다 넓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년간과 월간에 식상과 관성이 있으면]
○남→관성: 대문 밖 자식과 같으므로 자식의 소식이 없거나
생사를 모르거나 온데 간데 없을 수 있다
혹은 이혼 후 전처에게 아이가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
○여→식상: 대문 밖 자식과 같으므로 자식의 소식이 없거나
생사를 모르거나 온데 간데 없을 수 있다
혹은 이혼 후 전 남편에게 아이가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
출처: 박상호 이지선 편저 “설진관 추명사 해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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