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사주명리/사주통변시 참고사항

대통령 사주

경덕 2022. 10. 19. 20:45

[乾名] (대통령)

時   日   月   年      62  52  42  32  22  12 (대운)

戊   庚   辛   丁      甲  乙  丙  丁  戊  己

寅   申   亥   巳      辰  巳  午  未  申  酉

 

박정희 대통령의  사주에는 2가지 說이 있다.

1)寅시라는 說  2)巳시라는 說

위의 명조가 寅時설이고 만약 巳時의 설로 보면 연, 월, 일은 같고 위의 戊寅 대신 辛巳시로 적어야 할 것이다.

 

필자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사주 감평을 의뢰 받은 적이 없어 확신할 수는 없으나 이 두 가지 설이 나온 배경을 살펴보면 첫째의 설은 박정희 대통령 재임시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비서관 김종신의 저서 한림출판사에서 낸 [박정희 대통령]이란 서적 19쪽에 근거한 것이고, 두 번째 설은 [월간조선] 대표를 지낸 조갑제씨가 출판한 조갑제닷컴 출판사의 [박정희 전집]의 1권 28쪽에 근거한 것이다.

필자기 미루어 생각해 보건데 지근 거리에서 모시던 비서관은 직접 박정희 대통령께 들었을 것이고, 조갑제씨는 취재를 통하여 누님들에게 들었으니 신빙성은 김종신씨의 진술이 아닐까 한다.

 

庚金 일주가 亥월에 태어났는데 지장간 사령이 戊土다 그러므로 편인이 되므로 "인수격"이다. 연주에 官이 있으므로 한 단계 격상된 "관인상생격"으로 보아야 한다. 용신은 主格인 인수도 생하며 조후도 해야하니 火가 된다.

丙午 대운은 매우 吉하여 1961년[辛丑] 45세에 5.16 군사 쿠테타에 성공한 후 국정을 장악하여 나라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58세 甲寅木 편재년에 격국과 부부의 자리인 일지를 극충하니 본인 저격은 면했으나 아내 육영수 영부인이 피살되는 불행을 겪었다.

5년후 土의 "인수격"을 극하는 木 편재의 甲辰 대운 중의 己未년 즉 63세에 부하의 손에 시해(弑害) 되었다.

 

이 사주를 용신법으로 풀이하면 아내를 잃은 해와 본인이 서거한 해가 맞지 않는다. 이 사주에 "인수격"이란 중요한 요소를 이해한다면 앞뒤가 맞는 해석이 된다. 己未년도 未를 단순히 土로만 생각하지 말고 삼합으로 木이 된다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출처: 학선 류래웅 저 "사주실록"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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