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坊哲學院

2022/06 22

자식을 잃게 된 여인

丙 乙 壬 甲 戌 亥 申 寅 [坤] 사주첩경 33번 추명가 216 갑을일생 월시병술 일자흉사 어김없네 ★삼각산인 해설★ 申월에 태어난 乙목 일주입니다. 申월은 庚금을 丙화로 익히는 계절입니다. 이 사주는 월지 申중에서 壬수가 투간하여 丙화를 극하고 있습니다. 丙화 식상을 사용해서 申금을 익혀야 하는데 월지에 뿌리박은 壬수가 오히려 식상을 제어하고 있으므로 그자체로서 파격입니다. ■혼인관계 남편성은 월지 申금 관성이고 남편궁은 좌하 亥수입니다. 亥중에 서 壬수가 월상에 투간하여 申금 관성과 동주하고 있습니다. 궁과 성이 함께 하므로 申금이 남편입니다. 그런데 남편성 申금과 남편궁 亥수의 관계가 申亥가 상천(해)하고 寅申충하므로 궁성이 모두 깨어져 있습니다. ■자식관계 시상의 丙화는 자손궁에 위치한 자식성입..

다른 여자에게 남편과 자식을 빼앗긴 사주

[坤命:여성] 시 일 월 년 戊 癸 庚 庚 癸 甲 乙 丙 丁 戊 己 [대운 5] 午 酉 辰 戌 酉 戌 亥 子 丑 寅 卯 이 사람은 남편과 자식을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고 작은 술집을 하면서 사는데, 직업 때문인지 남자가 많은 편이다. 물론 사주에 관살이 혼잡하나 그렇다고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이 사람이 다른 여자에게 남편과 자식을 빼앗긴 것은 年支 戌土가 첫사랑이고, 月支 辰土가 결혼한 남편인데, 그 辰土속에 乙木 자식과 癸水 여자가 함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 해는 丙戌년인데 년운의 지지에 戌土가 오면서 월지 辰土를 冲했기 때문이다. 출처:청암 박재현 편저 "참역학은 이렇게 쉬운 것이다"에서 발췌

사노라면

사노라면........ 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길을 잃고 방황할 때가 있다 "내가 왜 이러는 걸까?" "무엇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이런 생각들로 방황하면서 괴로울 때가 간혹 있다. 그럴 때면 신비한 향과 함께 말 없이 포근히 나를 감싸안고 미소를 짓는 숲속 연인을 찾곤 한다. 오늘도 한라산 중턱 1100고지의 솔숲을 찾았다. 나의 연인 "노루발풀"이 배시시 웃음 지으며 반가이 맞아준다. 수줍고 보드라운 얼굴로 내귀에 대고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속삭여 준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카테고리 없음 2022.06.23

수복강녕(壽福康寧)

사람답게 살면서 강녕하게 장수하다 고종명 하려면. 다음의 육극을 경계해야 한다. 육극(六極: 요절夭折, 질환疾患, 우수憂愁, 빈천貧賤, 흉악凶惡, 신약身弱)을경계해야 한다. 육극이라는 화를 부르는 원유를 살펴보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 극복해야 할 것이다. 1.경망하고 조급하게 서두르는 사람의 부주의한 생활습관 때문에 명을 해치는 ​요절이라는 화를 부른다. 2.지나치게 치우치고 탐(주색, 식탐)하며 집착하는 사람의 무질서한 삶이 명을 해치는 질환이라는 화를 부른다.​ 3.기대치가 크고 정이 많은 사람의 쓸데없는 생각 걱정이 명을 해치는 번뇌 망상 우수란 화를 부른다. 4.배움과 도전에 게으르며 매사에 우물쭈물하고 나태한 사람의 불성실이 명을 해치는 빈천이란 화를 부른다. 5.자신을 성찰하고 마음을 닦..

기타 2022.06.22

도박, 패륜아를 어떻게 아는가

추명가: 年殺怨嗔 合緣으로 맺어지니 賭搏悖倫, 勞心焦思 사람인연 절대절대 알수없네 해 설:명조내 도화살과 원진살이 合으로 연결되면, 도박이나 패륜을 일삼게 되니 사람이 일이란 참 알 수가 없다 ■원진:子未, 酉寅, 卯申, 辰亥, 戌巳, 丑午 ★년살(도화살)+ 원진살이 支合으로 연결되면(대운, 세운에서 연결되어도 무방하다) 도박이나 패륜을 일삼는다. ※원진살은 중독성을 나타내므로 하나에 빠져들면 헤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는 형국이다. [乾命] 세운 ○ 辛 ○ ○ 丙 ▶寅午戌생에게 년살은 卯가 된다. ○ 卯 亥 寅 申 1.일지에 年殺이 자리잡고 있는데 2.丙申년이 되면 卯申 원진살로 연결되고 3.日柱 辛에게 년살 卯 중 乙木은 편재가 되므로 도박이라든지 물질적 요소에 중독되어 허덕이게 된다. 출처: 박상호 이지..

건록격(建祿格)사주의 통변

[乾 命] 庚 辛 己 丁 寅 丑 酉 亥 癸 甲 乙 丙 丁 戊 [대운] 卯 辰 巳 午 未 申 이 명은 建祿格인데 寅亥가 있으므로 丁火 칠살이 用이 되나니 일주가 旺함은 물론이요 丁火도 寅에 뿌리가 있으므로 財官 旺운에 발전한다. 18세 전은 戊申운에 火가 약하므로 빈한한 가정에 출생하여 학문은 부족하나 자격이 분명하므로 20세 丙午년부터 외국인의 사환이 되어 독학하였고, 庚戌년부터 크게 진출하여 권리직도 지내고 재물도 취득하니 약한 丁火가 남방 火운을 만난 연고라. 51세후에 만주에서 명재구진(名財俱進:재물과 명예가 함께 진전)하다가 癸운 중에 약한 丁火가 상하므로 乙酉년에 사망했다. 출처: 도계 박재완 저 "명리요강"에서 발췌

공망(空亡)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셔라!

1.空亡의 이해와 실전활용 각자가 공부한 도서 및 역학자들의 이론을 존중한다. 단지 그 이론을 근간하여 아래 공망을 표출하는 기준을 활용하길 기대한다. 본인의 내용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지나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소개한다. 2.空亡의 진실? 空+亡 1)空亡이란 空亡을 한 단어로 보고 空과 亡의 합친 것으로 보고 있다. 가.空:비어 있다. 없다. 亡:망하다. 잃다. 나.空亡은 “비어 있고 망했다” 라고 하여 실패하고 작살난 것으로 해석하여 “-재성이 공망이면 재물이 비어 있고 망하여 재물이 실패하고 안 된다. -관성이 공망이면 직장, 명예가 비어 있고 망하여 실패하고 안 된다. -인성이 공망이면 학업이 비어 있고 망하여 학업이 실패하고 안 된다. -비겁이 공망이면 형제, 동업..

남편과 사별한 여인

乙 壬 甲 丁 巳 申 辰 卯 坤 사주첩경 12번 추명가 265 壬癸일생 관백호는 십중팔구 혈광사라. [삼각산인 해설] 이 사주는 辰월에 태어났습니다. 辰월은 양력 4월 5일 청명으로부터 시작합니다. 辰월은 꽃도 피고 나무가 자라나는 시절입니다. 辰월에 태어난 사람은 수기를 공급받아야 한다는 것이 대원칙입니다. 이 사주를 보면 물이 있고 나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격국을 갖추었는데 왜 남편이 죽었을까요? 백호살 때문에 남편이 죽었다 혹은 운이 나빠서 죽었다고 넘어 가는 것은 별로 좋은 설명이 아닙니다. 저는 인생의 중요한 시그널이 원국에서 찾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원국의 명조에서 남편과 사별하는 모습을 찾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혼인관계 사주의 배우자궁의 모습을 한번 보십시오, 남편궁에 ..

박복한 여성

시 일 월 년 (坤命) 己 甲 庚 甲 巳 子 午 子 癸 甲 乙 丙 丁 戊 己 [대운 3] 亥 子 丑 寅 卯 辰 巳 ▷건강비술◁ 해설 년월이 천극지충이니 빈한한 출신이다. 庚금이 甲목을 극하여 오빠가 요절하였다. 戊辰대운 18세 辛巳년 결혼했으나 결혼후 丁卯대운 중에 남편이 폐병을 얻어 丙寅대운 丁酉년(34세)에 사망했다.(子午卯酉 사충전비) 이듬해인 戊戌年 재혼했으나 두 번째 남편 역시 질병에서 시달린다. 여러 번 시집을 가야 하는 사례로 이미 정해져 있다. 이 命造는 午월에 태어난 甲목 일주입니다. 배우자궁은 子水이고 배우자성은 월상의 庚金 관성입니다. 월일이 서로 천극지충을 이루고 있는 게 눈에 들어 옵니다. 월상 庚金 남편은 午火위에 앉아 있는데 午중에 己土가 시상으로 투간한 뒤 甲己合하여 일주에 ..

재물을 두고 싸운다

(來訪) (命造) 년 월 일 시 시 일 월 일 甲 己 ○ ○ ○ 甲 ○ ○ 午 巳 ○ ○ ○ 子 ○ ○ [甲子 日柱가 甲午년 己巳월에 무슨 문제가 발생할까?] 1.갑오년 기사월에 己라는 재물이 들어왔다. 2.일간 甲木과 歲運 甲木이 己土와 각자 甲己合하여 재물을 공유하고 있다. 3.그런데 甲子와 甲午는 子午冲하고 있다. 冲은 경쟁이라 己土 재물(여자)을 두고 다투고 싸우는 것을 말한다. ※合은 己土 재물(여자)를 두고 연합해서 알고 만나는 것으로 경쟁 구도로 가지 않지만 冲은 경쟁구도로 간다. ※年月만 가지고 현재상황을 읽어낼 수 있다. “甲午年에 재물을 하나 두고 나누어 가지네, 동기간과 갈등하고 있구나.” ※日柱에 따라 story가 달라진다. 출처: 윤경선 김초희 김재근 조소민 편저 “야학신결”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