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 월 년 [여성]
丙 丁 庚 甲
午 巳 午 午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대운]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팔자에 불이 많다. 甲木 연간인 나무는 불기운에 바짝 말라 있고, 월에 庚金인 쇠는 용광로에 던져진 쪼그만 쇳조각이라. 이리 따지면 팔자 전체가 모두 불바다이다.
“에구, 팔자 한번 더럽네. 남편인 물방울이 발도 대지 못하고 튕겨 나가겠어 결혼하기도 힘들고, 결혼했으면 남편이 요절할 팔자야.”
이렇게 말을 하면서 눈을 게슴츠레 뜨던 할아버지를 만난 후, 벌렁거리는 마음이 진정이 안된다며 찾아온 분이다. 1년 동안 마음을 졸이며 살았다고 한다. 사업을 하는 남편이 조금만 늦게 들어와도 혹 사고가 난 것이 아닌지. 사업이 부진하면 본인의 기운이 남편을 휘둘러서 맥을 못 추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로 세월을 보낸 눈치다.
역학 고서를 들먹이며 본인이 종격사주라는 것. 이런 사주는 차라리 강한 기운에 따르는 것이 발전운이다. 용신이 남편이 될 수 있다. 앞으로의 운도 발전 밖에 없다. 상담을 청한 분에게 침이 마르게 설득하며 한 말이다.
출처: 이을로 서 “멀대도사의 사주팔자 이야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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